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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숭산과 화산의 가운데에 위치한 건천산(乾天山)에 있었다. >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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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그곳은 숭산과 화산의 가운데에 위치한 건천산(乾天山)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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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성 (61.♡.170.127) 작성일2019-05-14 14:35 조회1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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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팔룡의 말은 시원시원하기만 했다. 『묘안이 따로있소? 그저 원흉이 일패의 전인이라면 그 놈만 때려잡고 금륜맹인지 뭔지는 해체하면 될 것 아니오?』 『.....!』 당립을 비롯한 사룡일봉은 아연한 표정들이었다. 당립은 간신히 침을 꿀꺽 삼키며 말했다. 『물론 말이야 쉽지만 그 놈의 무공이 워낙 출중하고 또 세력이 만만치 않은지라..... 』 노팔룡은 손을 휘휘 저으며 거침없이 말했다. 『아무리 그래봐야 일패의 제자가 아니오? 그렇다면 그 스승에 그 제자겠지. 일이란 어렵게 생각하면 할수록 꼬이는 법이오. 내 이번에 무림에 나온 김에 그 놈을 찾아가 단단히 훈계할테니 여러분은 그리 아시고 마음 푹 놓으시구려.』 노팔룡의 말에 모두의 얼굴은 그야말로 똥 밟은 표정들이었다. 마치 자기들을 하나로 싸잡아 바지 저고리로 만드니 기분이 좋을 리 없는 것이었다. 이때, 그렇지 않아도 눈에 가시같이 여기던 존재였다. 신기일화검 낙혼성은 몸을 일으키며 뭐라고 욕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때 당립이 재빨리 나섰다. 『자자..... 배가 당도하였으니 일단 대회장으로 가서 말씀하십시다.』 그는 눈치를 채고 신기일화검을 가로막은 것이었다. 『흥!』 낙혼성은 코웃음을 치며 먼저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러자 여운설도 따랐다. 나머지 삼룡도 하나하나 자리를 뜨고 있었다. 그들의 안색이 좋지 않은 것 쯤은 노팔룡도 알 수 있었다. 그는 그러나 그 영문을 알 수 없었다. (내가 또 뭘 잘못했나?) 하여령은 한심하다는 듯이 아예 고개를 돌린지 오래였다. (도저히 구제불능이야.) 대회장이 있는 비룡방까지는 육로로도 꽤 가야 했다. 그곳은 숭산과 화산의 가운데에 위치한 건천산(乾天山)에 있었다. 건천산까지 가는 동안 일행은 가는 방향이 같았다. 노팔룡은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리가 없었다. 그는 청년들과 함께 대회장으로 가기로 했다. 그러나 이미 감정이 틀어질대로 틀어져 버린 신기일화검 등과 사이가 서먹했으므로 대회장까지 가는 동안 더 이상 그들 사이에 대화는 없었다. 모두 입을 다물어 버린 것이었다. 다만 노팔룡은 쉴 새 없이 주위를 두리번거릴 뿐이었다. 연도에는 많은 무림인들이 가고 있었으므로 사실 구경할 것도 많았다. 그들의 차림새 하며 병장기 등등 모든 것이 구경거리였던 것이다.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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