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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금 강호의 십대후기지수(十大後期之秀)를 일컫는 속에 포함된 인물. >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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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당금 강호의 십대후기지수(十大後期之秀)를 일컫는 속에 포함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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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 (66.♡.140.103) 작성일2019-05-09 17:37 조회1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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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도(官道).

 펴시 관도상에는 사람들이 다니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가는 것은

어딘가 이상한 기분이 들게했다.

 헌데 더욱 이상한 것은 그사람들의 대부분이 장병기를 휴대한

무림인들이라는 사실이었다.

 하여령과 노팔룡,

그들은 관도를 가고 있었다.

 주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었다.

 문득 두리번거리던 노팔룡은 하여령의 안색이 아까부터

찌푸러져있는 것을 보고 의아하여 물었다.

 

 『왜 그래? 혹시 어젯밤의 일로 아직..... 』

 『이상해요.』

 『뭐가?』

 『본래 이 길은 다소 한적한 편이예요. 그런데 지금은

지나치게 붐벼요.』

 『아..... 난 원래 그런 줄 알았지.』

 

 하여령은 피식 웃다가 다시 정색을 한다.

 

 『아무래도 무슨 일이 일어난 것 같아요.』

 

 노팔룡은 오히려 기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야아! 그럼 오히려 잘된 일이지.』

 

 하여령은 하도 그가 기상천외한 인간인지라

단단히 마음을 먹으며 물었다.

 

 『뭐가 잘됐단 거예요?』

 『내가 뜻을 품고 산을 내려온지 벌써 며칠이야?

 그런데 아직 한 일이라곤 아무 것도 없잖아.』

 『그래서..... 요?』

 『난세(亂世)가 있어야 영웅이 빛을 발하는 법,

그러니 잘됐달 수 밖에.』

 

 기가 막혔다.

 난세가 뭐 어쨌다구?

 하여령이 막 핀잔을 주려는데,

팔룡이 갑자기 환상을 지르며 손을 뻗었다.

 

 『야아! 저길 좀 봐!』

 『.....??』

 

 그가 가리키는 곳을 보니 강물이 보이고 있었다.

 노팔룡은 여전히 입을 벌리며 떠들어대고 있었다.

 

 『저것이 바로 말로만 듣던 바다로구나!』

 

 그 말에 하여령은 아예 고개를 돌려 버렸다.

 그에게 한참을 설명할 생각을 하니 아예 머리가 아파오는 것이다.

 이때였다.

 누군가 옆에서 말을 걸었다.

 

 『하하..... 노형, 아마 노형께선 강을 처음 보시는 모양이구려.』

 『.....?』

 

 노팔룡은 고개를 돌려보았다.

 이십대 초반을 넘어 보이는 청년문사였다.

 그는 손에 한 자루의 섭선을 들고 있었는데,

우아하고 세련된 모습에 얼굴까지 미남이었다.

 두 눈은 맑게 빛나고 있었으며, 기상이 출중해 보였다.

 노팔룡은 따지듯이 물었다.

 

 『그럼 저것이 아니란 말이오?』

 

 청년문사는 미소 지으며 말했다.

 

 『그렇소이다. 저 강은 황하(黃河)라고 불리우는 강이오.

 중원에서 가장 큰 강이지요.』

 『..... 』

 

 노팔룡은 그저 넋을 잃고 황하의 도도한 물을 바라볼 뿐이었다.

 그로서는 세상에서 이렇게 큰 강이 있으리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었다.

 고작해야 그가 본 강은 황룡산의 계류가 모여 흐르는

작은 개울 뿐이었던 것이다.

 이때 하여령은 청년을 보았다.

 무척 준미하게 생긴 인물이었다.

 다만 한 가지 흠이라면 입꼬리가 약간 처져

다소 간교하게 보인다는 점이었다.

 그녀는 곧 고개를 돌려버렸다.

 기실 그녀의 눈에 들기란 무척 힘든 일이었다.

 청년문사는 여전히 황하를 바라보고 있는 노팔룡에게 말했다.

 

 『하하..... 그만 보시오. 눈 빠지겠소이다.』

 

 노팔룡은 그제야 머리를 긁적이며 그를 바라보았다.

 

 『허허..... 이거 내가 실례를..... 』

 

 그는 사부의 당부대로 예(禮)를 생각한 것이었다.

 

 『원 별말씀을..... 참, 제 소개를 해야겠군요.

 저는 사천(四川) 당가의 출신으로 당립(唐立)이라 합니다.

 강호 선배들이 귀엽게 봐 주셔서 비천일룡(飛天一龍)이란

별호를 주셨소이다.』

 

 귓전으로 듣고 있던 하여령은 눈빛을 반짝였다.

 

 (비천일룡이라면..... )

 

 당금 강호의 십대후기지수(十大後期之秀)를 일컫는 속에 포함된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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