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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12번 금리인상에 대출 가계 5% 생계 위협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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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0-07 18:42 조회7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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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RBA)은 작년 5월부터 물가 안정을 위해 기준금리를 12차례 인상한 결과 주택담보대출를 받은 가계의 5%가 생계를 위협당하는 처지에 몰리고 있다는 자체 분석을 내놓았다.

6일  디오스트레일리안은 RBA가 이날 발표한 6개월 재정안정성 보고서를 인용해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모기지 비용이 치솟아 생필품 구매가 어려울 정도로 재정 압박을 받는 가계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RBA는 연 7% 이상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작년 5월부터 급격한 인상을 통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0.1%에서 4.1%까지 끌어올렸다.

이에 연 2%였던 모기지 금리가 5~6%까지 오르면서 대출을 받은 가계들이 극심한 생활비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RBA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하기 전인 작년 4월에는 모기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계의 비율이 1%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5%로 급증했다.

필수재를 식품·연료·주거·의료뿐 아니라 보험·사립학교 학비 등 쉽게 줄이기 어려운 항목으로 확대하면 수입으로 이를 감당하지 못하는 가계의 비율은 13%까지 늘어난다.

RBA의 보고서는 "모기지 연체 비율이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아직은 대부분의 가계들이 불필요한 지출을 줄임으로써 부채 상환과 필수 생계비를 조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탄탄한 노동시장·소비 축소·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축적한 저축 덕분에 호주 가계들이 기준금리가 무려 4%포인트(p)나 급등하는 상황을 대체로 잘 견뎌내고 있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짐 차머스  연방 재무장관은 "앞으로 고정금리에서 변동금리로 전환하는 가계가 많아지면서 고금리로 인한 어려움은 더욱 거셀 것"이라면서 "정부는 물가를 자극하지 않는 방식으로 서민을 위한 생활비 지원에 나서면서 건전한 재정과 튼튼한 경제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들어 물가가 6%로 떨어지는 등 금리인상 효과가 나오면서 RBA는 지난 7월부터 4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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