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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한국어 등 34개 외국어로 개헌투표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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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9-12 19:58 조회1,1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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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회가 내달 14일에 있을 헌법 개정 국민투표를 앞두고 한국어를 비롯해 34개 외국어와 6개 원주민 언어로 투표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선거관리위원회(AEC)는 최근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와 아랍어, 힌두어, 베트남어 등 34개 외국어로 된 '보이스 국민투표' 자료를 AEC 웹사이트에 올렸다.
또 6개 원주민의 언어로 개헌 투표에 관해 설명하는 오디오 클립도 함께 만들었다.
AEC는 최근 찬성과 반대 진영의 주장을 개괄한 팸플릿을 제작해 유권자의 집으로 발송했지만, 이 자료는 영어로 만들어져 영어 사용이 불편한 이민자들이 주요 세부 사항을 충분히 얻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ABS가 2021년에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호주인 22.3%는 집에서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호주 이민자들의 정착을 돕는 성인 다문화 교육 서비스(AMES)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 이상은 호주 원주민들을 대변하기 위한 헌법 기구 '보이스'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답했고, 25%는 '부분적으로 알고 있다'고 답할 만큼 이민자들에게는 제대로 홍보가 안 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국어 페이지에서는 한국어로 번역된 공식 국민투표 안내 책자의 PDF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총 13페이지인 이 책자에서는 개정되는 헌법 내용도 한글로 안내한다. 

 

이에 따르면 개정 헌법에는 "원주민과 토레스 해협 도서민들을 호주 최초의 국민으로 인정하며 (i) 원주민 및 토레스 해협 도서민의 '목소리'라고 지칭되는 기관이 존재할 것이고 (ii) 원주민 및 토레스 해협 도서민의 목소리는 의회 및 영연방 행정 정부에 원주민 및 토레스 해협 도서민 관련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iii) 의회는 이 헌법에 의거하여 원주민 및 토레스 해협 도서민의 목소리의 구성과 기능, 권한 및 절차를 포함, 해당 기구에 관련된 문제에 관한 법률을 제정할 권한을 갖는다"고 설명한다.
또 개헌을 찬성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들의 주장도 정리돼 있다.
찬성 입장은 헌법에서 원주민들을 인정하는 것이 이들의 문화와 전통을 존경하기 위한 것이고 이들의 실질적인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나온다.


반면 반대 입장은 '보이스'는 해답이 아니며 보이스에 대해 제대로 된 법적 권한 등을 제대로 정해 놓지 않았다며 세부 사항을 알지 못 한 상태에서는 개헌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투표 방법에 대해서는 개헌에 동의하면 투표용지에 'YES', 동의하지 않으면 'NO'라고 쓰라고 안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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