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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 항공, IMF 이후 24년만에 인천공항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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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2-12 18:54 조회4,3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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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항공이 지난 10일 인천-시드니 직항 정기편 운항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1998년 2월) 당시 운항 중단된 이후 24년 만의 한국정기편 취항이다.

현재 인천-시드니 구간에는 콴타스항공 외에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젯스타항공, 티웨이항공(23일 신규 취항예정)이 취항하고 있어 인천공항이 보유한 장거리 노선 중에는 드물게 5개 항공사가 경합하게 됐다. 콴타스 항공 취항으로 한국-호주간 공급석은 주당 총 8000석 이상으로 증가해 항공운임의 하락 및 다양한 항공 스케줄로 한국-호주간 항공 여행이 증가할 전망이다.

콴타스항공은 ‘원월드’ 핵심 회원사이나, 현재 인천공항을 허브로 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스카이팀’과 ‘스타얼라이언스’의 회원사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의 콴타스항공의 신규취항은 한-호주간 교역 비중(한국은 호주의 4위 교역국)에 따른 비즈니스 및 친지 방문 등의 상용수요와 더불어 한국과 호주 간 관광 여행수요, 인천공항을 경유해 3시간 내에 연결 가능한 중국 북부 및 극동 러시아 지역의 높은 성장 가능성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콴타스항공은 허브공항인 시드니가 지구 남반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타 공항을 경유해 유럽, 아시아 등을 연결하는‘캥거루 루트’를 1947년부터 개발 및 운용해 노선개발 분야의 전통적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원월드의 동북아시아 허브 공항은 홍콩(캐세이퍼시픽)과 도쿄(일본항공)로, 양 공항 모두 동북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어 동북아시아 및 극동 러시아와의 연결성이 좋지 못하다. 반면 인천공항은 동북아시아 지역의 관문공항으로서 해당 지역에 대한 탁월한 연결성을 보유하고 있기에 향후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해당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캥거루 루트의 개발 또한 기대해볼 만하다. 또 시드니를 중간거점으로 해 콴타스 항공의 독자 루트인 남극은 물론 남미지역으로의 루트 개발을 통해 인천공항 항공 네트워크의 간접연결성 개선 또한 예상된다.

김경욱 인천공항 사장은 “24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콴타스 항공의 취항은 단순히 여느 항공사의 신규취항이 아니라 인천공항의 성장성 및 전략적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는 전략적 의미가 있다”며 “이번 취항이 인천공항의 여객수요 회복은 물론 신규 항공사 및 노선 개발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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