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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두 달 연속 3.5%…실업자 9000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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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22 20:16 조회5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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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이 두 달 연속 3.5%를 나타냈습니다.

ABC 방송은 20일 통계청, ABS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실업률이 직전 달과 같은 수치를 보였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실업률은 코로나19 봉쇄 여파로 지난해 7월 7.5%까지 치솟았다가 계속해서 떨어진 끝에 지난 7월 3.4%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실업자 수는 9,000명 늘어났지만 새 일자리는 900개 증가하는 데 그쳐 고용 증가세가 눈에 띄게 둔화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취업 형태별로는 풀타임 취업자가 1만 3,300명 늘어난 947만 8,400명, 파트타임 취업자는 1만 2,400명 줄어든 411만 2,400명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노동 참여율은 직전 달과 같은 66.6%로, 성별로는 여성이 0.1%p 하락한 62.3%를 나타냈고 남성은 71%로 변화가 없었습니다.

총노동 시간은 직전 달보다 60만 시간 줄어든 18억 5,300만 시간으로 집계됐습니다.

브존 저비스 ABS 노동통계국장은 "고용보다 실업이 더 증가해 실제 실업률은 약간 올랐다"라며 "상승 폭이 0.1%p보다 작아 반올림해서 3.5%가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최근 몇 달 동안 고용 증가가 둔화하고 있으며 매달 대략 50만 명이 신규로 취업하고 비슷한 숫자가 실직하고 있다"라며 "총노동 시간의 감소는 노동인구가 지난달 평소보다 더 많은 연차를 쓴 것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통계에서 신규 실업자가 취업자보다 10배나 많아 일부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실업률이 바닥을 치고 곧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마르셀 틸리언트 애널리스트는 "이번 통계는 취업시장이 활기를 잃어가기 시작했음을 나타낸다"라며 "고용지표의 약화는 중앙은행(RBA)이 급격한 금리 인상을 완화하는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RBA는 연 6~7%대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잇따라 '빅 스텝'을 단행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였던 0.1%에서 2.6%까지 끌어올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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