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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력 20위 추락할 때 호주는 8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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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30 19:15 조회7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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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1조8102억달러로 세계 10위에 자리매김했다. 호주의 GDP는 1조5426억달러로 세계 12위다. 하지만 두 나라의 비슷한 경제력은 2100년이면 판이하게 달라질 전망이다. 한국은 세계 20위로 떨어지고 호주는 세계 8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측됐다.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 산하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의 예상이다. 결정적인 차이는 인구다. 한국의 인구는 지난해 5174만 명에서 2100년 2678만 명으로 줄어들지만, 호주 인구는 같은 기간 2573만 명에서 4235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기 때문이다. 

 

호주의 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적극적인 이민자 수용 정책 덕분이다. 2020년 호주의 출산율은 1.58명으로 현재 인구 유지를 위한 출산율 2.0명을 밑돈다. 그런데도 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이민자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서다.

호주가 처음부터 이민에 관대했던 것은 아니다. 1700년대 영국 식민지로 출발한 호주는 오랫동안 백인 중심 국가였다. 1901년엔 호주 연방의회가 이민제한법을 통과시켰다. 백인 이외, 특히 아시아계의 이민을 사실상 차단하는 법으로 ‘백호주의’의 근간을 이뤘다. 

 

하지만 출산율이 1978년 1.95명으로 2명을 밑돌자 위기의식이 돌았다. 국제정치적으로 1970년대 유럽 국가들과 갈등도 발생했다. 호주 국민들은 아시아태평양의 일원으로 정체성을 새로 정립하고 이민을 적극 받아들이는 쪽으로 바꿨다. 백호주의가 1978년 막을 내린 배경이다.

호주 인구는 1970년 1200만 명대에서 2020년 2500만 명대로 올라섰다. 2022년 기준 호주의 총인구 대비 이민자 비중은 30%로 대표적인 다민족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힘입어 호주는 코로나19가 터지기 전까지 28년간 경제성장을 이어갔다. 

 

최근 몇 년간 호주의 이민자 수는 연간 16만 명 안팎이다. 한 해 1만 명 안팎인 한국과는 비교조차 힘들다. 그런데도 호주 정부는 이민자를 두 배 이상 늘려 향후 5년간 200만 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현재 호주의 이민제도는 기술이민, 투자이민, 가족이민 등 세 갈래로 나뉘어 있다. 기술이민은 나이, 영어점수, 학력, 전문기술 등 세부 조건에 따라 포인트가 부여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전체 이민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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