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 로그인 | 1:1문의

코로나19 확진자, 적당한 격리 기간은?”… 전문가 의견 > Queensland & 교민소식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 호주소식 + 교민사회(퀸즈랜드) + 사고팔기 + 구인/구직 + 부동산 + Q&A/자유게시판 + 여행/유학 + 포토갤러리 + 전문가칼럼 + 비지니스 + 업소록 + 쿠폰할인 이벤트 + 공지사항

Queensland & 교민소식 목록

코로나19 확진자, 적당한 격리 기간은?”… 전문가 의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26 16:05 조회678회 댓글0건

본문

현재 호주에서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날로부터 최소한 7일 동안 격리를 해야 한다.

하지만 도미니크 페로테이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전국 비상내각회의에서 확진자의 의무 격리 기간을 5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한 후 격리 기간 축소 논쟁에 다시 불이 붙었다.

페로테이 주총리는 “국가적인 접근을 해야 한다”라며 “(주와 테러토리가) 각자 자신의 길을 가는 것보다 이 방법이 더 유익하다”라고 말했다.

페로테이 주총리는 지난달 열린 비상 내각회의에서도 격리 기간 단축을 제안했지만 당시만 해도 오미크론 감염 상황이 정점을 찍지 않았던 시기였기에 폴 켈리 수석 의료관의 지지를 끌어내지 못했다.

호주에서 오미크론 감염의 정점이 지났다 하더라도 여전히 매일 수십 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오고 있고, 병원에서 3,000명 이상의 환자들이 치료 중이기에 격리 기간 단축을 쉽게 예단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주와 테러토리 별 차이

호주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의무적인 자가 격리 기간은 최소 7일로 동일하다. 하지만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호주 안에서도 주와 테러토리 별로 규정이 조금 다른 경우가 있다.

ACT를 제외한 호주 내 모든 주와 테러토리에서는 인후염, 콧물, 기침, 호흡곤란, 발열 등의 증상이 없을 경우 확진 판정 후 7일이 지나고 격리를 해제할 수 있다. 만약 이 같은 증상이 존재한다면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격리를 이어가야 한다.

ACT에서는 증상이 여전히 남아 있어도 7일째에 격리를 해제할 수 있다. 하지만 직장에 가거나 고위험 환경에 들어갈 수는 없다. 또한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남호주주에서는 격리가 끝나더라도 추가 3일 동안은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거나 가까이할 경우, 고위험 환경에 방문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반면 다른 주와 테러토리에서는 격리 해제 후 마스크 규정이 존재하지 않는다.

한편 호주의학협회(AMA) 다니엘 맥멀렌 박사는 코로나19의 특성을 감안할 때 의무적인 격리 기간이 언제 폐지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맥멀렌 박사는 언젠가 의무적인 격리 기간이 폐지되더라도 보건 당국은 취약한 집단의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공중 의료 조치를 계속 시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맥멀렌 박사는 “우리 사회가 어떻게 개방될지를 놓고 매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고 코로나19로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더 높은 사람들은 지금 굉장히 긴장하고 있다. 이들은 자기 스스로가 격리를 하거나 자신들의 행동을 수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호주장애인협회의 샘 코너 회장은 의무적인 자가 격리 기간이 사라진다면 이러한 두려움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염려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광고문의 & 제휴문의
Tel 0449 887 944, 070 7017 2667, Email qldvision@gmail.com
Copyright ⓒ DIOPTEC, Queensland Korean Community websit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