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임금 상승률 예상 하회, 실업률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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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8-19 22:08 조회5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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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임금 상승률이 거의 8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지만,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으며 물가 상승률도 크게 하회했다.
17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호주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임금 가격지수는 전분기대비 0.7%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0.8% 증가를 예상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2.6% 올랐다. 1분기의 2.4% 상승보다는 높아졌지만 예상치 2.7% 증가에는 못 미쳤다. 민간부문의 임금은 2.7% 올랐으며, 공공부문은 2.4% 상승했다.
2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6.1% 상승한 바 있다.
이날 임금 상승률이 예상을 하회하면서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보합권에서 거래되던 호주달러는 지표가 발표되자 0.4% 안팎의 약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가운데 실업률은 약 48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 상황은 실업률 하락이 완전 고용을 뜻하기보다는 일거리를 찾으려는 사람이 그만큼 적고, 노동력 부족으로 경기 활력이 떨어진다는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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