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주가 2,266명의 새로운 COVID-19 사례를 기록하면서 마스크 의무가 확대되었습니다.

스티븐 마일스(Steven Miles) 부총리는 12시간 만에 2,266명의 새로운 사례를 기록함에 따라 퀸즐랜드 주민들은 내일부터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요일 오전 1시부터 펍, 클럽, 카페, 실내 경기장 및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좌석에 앉을 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확장된 명령은 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추기 위해 도서관, 미용실, 네일 살롱 및 의료 센터의 대기실에도 적용되어 이제 남은 유일한 장소는 가정만 남았습니다.

주 정부는 고용주에게 가능한 경우 재택 근무 방식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사태로 호주의 새해 전야 행사가 크게 축소되는 등 사회적으로 위축된 분위기 속에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치 지도자들은 2022년 새해에 긍정과 희망을 잃지 말자고 당부했습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새해 담화를 통해 호주인들의 긍정적 사고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팬데믹 사태, 홍수, 산불, 일부 지역의 가뭄에도 불구하고 호주는 지난 1년전보다 더 강해졌고 더 안전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 주별 코로나19 감염 현황입니다. 뉴사우스웨일즈주는 이틀 연속 2만 명대를 돌파하며 22,577명이 확진되고 사망자는 4명 추가됐습니다. 병원 입원 환자수는 크리스마스 당일 388명이었던 것에 비해 일주일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한 901명이며 중증환자는 79명입니다. 빅토리아주는 오늘 7,442명의 신규 감염자가 기록되고 사망자는 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증환자는 51명이며 입원 환자는 451명입니다. 또 퀸즐랜드는 3118명이 추가 감염됐고 ACT 448명, TAS는 신규감염 428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