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주 정부는 3,118명의 새로운 COVID-19 사례를 기록함에 따라 몸이 좋지 않다고 느끼는 주민들은 새해 전날 모임이나 사교 활동을 피하라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로 인한 기록적인 감염자 수 폭증으로 오늘 밤 새해 전야 시드니 불꽃축제 행사는 낮은 관중 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티켓을 구입한 수천명은 시드니하버 불꽃놀이를 관람할 예정이나 마스크 착용이 권장되며 백신 미접종자들은 집에 머물러달라고 방역당국은 당부했습니다. 

오늘 NSW주에서 2만 1151명이 넘는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전날 대비 73%가 증가하였습니다. 주정부는 코로나19 증세가 있거나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보건당국의 통보를 받았을 경우에만 PCR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격리 엿새째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로 무증상인 경우 격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속항원검사 음성 결과가 요구되지 않게되었으나 증상이 있다면 PCR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 경우 격리 기간은 7일보다 길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