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인 26일 QLD주는 765명의 새로운 COVID-19 사례를 기록했으나 중증 환자는 한명도  없으며, 확진자 중 151건이 오미크론 변종으로 확인되었다고 보건 장관이 발표하였습니다.

오늘 코로나 테스트는 33,971건이 기록되었고 현재 주에는 2,147건의 활성 사례가 있습니다.

NSW주는  오미크론 사태의 악화로 격리 대상자가 급증하고 주 경계 통행 제한 및 다수의 항공편 취소 사태 등으로 이례적으로 썰렁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 내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4일에도 5612명을 기록한데 이어 25일에는 전날 저녁 8시 기준 무려 6288명이 쏟아지는 등 계속 폭발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에 집계된 일일 신규지역감염자 수는 팬데믹 사태 이후 전국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출발 예정이던 젯스타와 콴타스 국내선 수십편의 운항이 막판에 취소되면서 일대 혼란이 야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