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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카불로 도피했던 호주 살인자 “제발 감옥 데려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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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28 20:13 조회8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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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혐의로 지명수배된 호주 남성이 4년 전 아프가니스탄으로 도피했다가 최근 자국에 데려가달라고 애원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24일 호주 나인뉴스는 사에드 샘 후사이니(32)가 감옥에서 여생을 보내더라도 호주로 돌아가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사이니는 지난 2017년 마약과 관련된 빚 문제로 친구를 고문, 살해했다. 그와 함께 범행에 가담한 4명 중 3명은 감옥에 수감됐고, 한 명은 무죄로 풀려났다.
 

후사이니 역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던 중 감시를 뚫고 동생의 여권을 이용해 아프간으로 도주했다. 도망자 신세가 된 후사이니는 카불에서 숨어 살았다. 

 

그러나 지난 15일 탈레반이 카불을 점령하자 후사이니는 탈출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호주 정부에 “감옥 생활을 할 테니 아프간에서 출국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간청했다.

후사이니의 탈출을 열심히 돕고 있는 변호사 제레미 노블은 “호주 시민권이 있는 모든 시민은 안전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다”면서 “그가 호주로 돌아오면 정당한 법적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 변호사는 그의 탈출을 두고 “놀랍지 않은 일”이라며 “호주에서 종신형을 선고받는 것이 탈레반 정권하에 사는 것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고 첨언했다.

후사이니는 공항 출입이 허가돼 탈출용 항공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호주 경찰은 “후사이니는 여전히 살해 용의자”라면서 그가 귀국하면 그를 체포해 살인 혐의로 기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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