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명이 발생하면서 주총리는 빅토리아주의 상황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핫스팟’으로 선언할 수밖에 없다며 “이후 퀸즐랜드주로 돌아오는 사람들은 2주간의 의무적인 자가 격리를 실시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가급적 NSW 주 방문을 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던 미국을 다녀온 12살 소년의 엄마로 엄마와 함께 미국을 다녀온 12살 소년은 6월 21일 시드니 공항을 통해 호주에 입국했으며 지난주 금요일에는 콴타스 항공 544편으로 브리즈번에 도착했습니다.

모자가 집에 도착한 후  아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아들과 엄마까지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이들은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퀸즐랜드주 수석 의료관은 이들 확진자 가족의 근접 접촉자 62명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