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GDP,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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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4 20:01 조회3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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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신종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기 직전의 분기 성장률을 넘었다.
3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은 통계청(ABS) 자료를 인용해 1분기 실질 GDP가 5천10억 달러로 1.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인 2019년 4분기(2019.10~12)의 4천 970억달러보다 0.8% 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호주의 연간 GDP 성장률은 1.1%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1분기 가계 소비는 상품 분야에서 0.5% 감소했으나, 서비스 분야에서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식업, 교통, 오락 등에서 소비지출이 각각 15%, 8.8%, 3.3%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주택건축과 투자 부문에서도 각각 6.4%와 3.6%의 증가률을 보였다.
호주는 코로나19발 침체에서 빠르게 회복하면서 1분기 성장률이 팬데믹 이전 규모를 넘어섰다. 작년 말 코로나 관련 봉쇄령 해제 이후 활황세를 보이기 시작한 외식·시설투자·주택건축 등의 분야의 성장에 힘 입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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