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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주 대신 아프리카 기니 철광석 수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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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4-05 15:55 조회1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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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호주와 사상 최악의 갈등을 빚으며 철광석 수입선 다변화를 꾀하는 가운데 서아프리카 기니 광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4일 보도했다.

SCMP는 중국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2019년 세계 최대 미개발 고품질 철광석 광산인 기니 남동부 시만두 광산 1, 2구역의 개발권을 따냈으며 2025년까지 개발 완료가 목표라고 밝혔다.

호주산 철광석은 중국 철광석 수입의 약 60%를 차지한다.

그러나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을 둘러싸고 양국 간 갈등이 격화하면서 중국은 철광석 24억t을 품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만두 광산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만두 광산 개발을 위해서는 광산까지 연결되는 철도와 항만 등 인프라 건설이 선행돼야 한다.

지금까지 많은 업체가 시만두 광산 개발을 추진했다가 손을 뗀 것은 이러한 인프라 건설 비용을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현지 정치적 불안과 법적 분쟁도 사업을 방해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중국이 시만두 광산 개발에 성공해도 호주 철광석 수입을 완전히 중단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점친다.

시만두 광산의 연간 철광석 생산량은 최대 2억t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서부 호주 광산의 연간 생산량 8억t에 한참 못 미친다는 설명이다.

다만 시만두 철광석이 고품질인 까닭에 제철 과정에서 에너지가 덜 드는 고품질 철의 생산을 가능하게 해 중국에는 이득이라고 SCM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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