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에 여성을 강간한 혐의로 기소된 모리슨 정부 내각 장관은 수요일에 자신의 신원을 밝히고 혐의를 공개적으로 거부할 성명을 언론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NSW 경찰은 남호주 여성의 친구가 스콧 모리슨에게 보낸 익명의 편지를 통해 연방 장관이 과거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를 종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법적 자문을 받은 뒤 수사를 진행하기에 법적으로 인정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밝히며, 이번 일은 한 여성이 1988년 16살이었던 당시 정부 각료이자 현 장관인 사람에게 성폭행을 당한 혐의가 쓰인 편지가 경찰과 정치권에 보내지며 알려진 것으로 연방 야당 당수는 경찰의 절차를 넘어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 상태에서 그녀의 주장에 대한 경찰 수사는 더 이상 진행이 불가함을 의미합니다.

모리슨 내각의 16 명의 남성 의원들에  드리워진 먹구름은 피고인 내각 장관이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나타나게 될 수요일에 침묵을 깨뜨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