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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 호주산 경주용 명마, 식용 목적으로 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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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6-12 12:53 조회1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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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위대한 경주마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윙스'(Winx)의 이복형제를 포함경주 또는 번식용으로 한국에 수입된 수천 마리의 말이 잔혹하게 도축당하는 영상이 공개돼 호주 사회에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 6일 농협이 운영하는 제주도 도살장에서 지난해 비밀리에 촬영된 영상을 입수해 경주 또는 번식용으로 한국에 수출된 말들이 육용으로 용도 변경돼 잔혹한 환경에서 도축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가디언은 특히 호주 경주마의 전설 윙스(Winx)의 이복형제가 도축용으로 죽임을 당한 것에 무게를 실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D-Day Landing) 75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최근 유럽을 순방한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지난 월요일 (6월 3일) 영국 버킹엄궁에서 엘리자베스 여왕 2세에게 윙스의 자서전 <윙스: 가장 위대한 경주마(Winx: Greatest of All Racehorses)를 선물했을 정도로 호주 경주마 윙스는 모든 호주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경주마다.

호주의 대표적 언론 매체들도 해당 소식을 심도있게 다뤘다.

ABC News는 “윙스의 형제가 한국의 비인간적 도살장에서 육용으로 도살된 증거를 국제동물보호단체 페타가 발견하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news.com.au는 “윙스의 이복형제, 한국에서 도축돼 먹혔을 가능성 제기돼…”라는 제하로 보도했다.

오늘 미디어 인사이드 시간에는 해당 내용을 최초 보도한 더가디언지의 기사를 중점 분석한다.

더가디언은 호주 경주마의 전설 윙스(Winx)의 이복형제가 영국동물학대방지협회(RSPCA)가 "매우 비참하다"고 묘사한 한국 도살장에서 육용으로 도축된 수천 마리의 순수 혈통 수출산 말 중 하나라고 기사를 시작했다.

더가디언이 입수한 영상에서 말들은 기다란 폴리에틸렌 막대기로 머리를 계속 얻어 맞으며 도살장 안으로 끌려 들어가고 있다.

이 신문은 말을 이같이 학대하는 것은 호주동물복지법과 호주 공식 공급망을 통한 생축 수출 규정에도 위배된다고 영국동물학대방지협회(RSPCA)가 지적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들 말들은 도축용이 아닌 경주나 번식용으로 수출됐고 호주에서는 가축으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생축 수출 산업 관련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더가디언에 따르면 호주가 지난 5년 동안 한국에 수출한 경주마는 158마리다. 호주의 유명 경마 축제에서 이뤄지는 '매직 밀리언스 경매(Magic Millions sales)'에서 경주나 번식용으로 팔린 이들 대부분의 말들은 두 살 밖에 안 된 순수 혈통이다.

이 신문은 2014년 한 해에만 58마리가 한국으로 수출됐고 이 중 12마리는 도축된 것이 확인됐으며 이 외 11마리 역시 육용으로 폐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호주의 녹색당과 동물복지단체들은 한국의 도살장 기준이 호주 기준에 부합할 때까지 호주경마당국이 한국에 대한 수출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호주 정부는 말은 수입국의 관할이므로 호주 법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해당 영상에는 '매직 밀리언스 경매'에서 팔린 순수 혈통의 경주마 3 마리도 등장한다.

더가디언은 이들 중 한 마리는 4살의 '로드 투 워리어(Road to Warrior)로 15개월간 한국에 있으면서 단 한 차례 경주에서 우승한 뒤 농협 도축장으로 보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중 '바를 정'(Bareul Jeong)은 '윙스'(Winx)의 이복형제로, 지난해 국제경마연맹이 발표한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호주 최고의 경주마 '윙스'(Winx)가 태어나기 3년 전인 2008년 한국으로 수출됐다고 소개했다.

Winx has retired from racing with a sublime farewell performance in the Queen Elizabeth Stakes. (AAP)

3년 이상 1위 자리를 고수한 33연승에 빛나는 윙스는 지난 4월 은퇴했으며 호주 경마 역사상 최고의 말로 꼽힌다.

한국마사회 말혈통정보 기록에는 ‘바를 정’은 2008년 경주용에서 2010년 육용으로 용도 변동됐으며 세부내역에 ‘육용일괄폐사처리’ 됐다고 나온다.

호주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데이’ 이브에 올해의 호주인 상을 발표한다.

호주일간지 더데일리텔레그라프는 노력과 투지, 정직함을 보여준 사람만이 호주인 롤 모델이 될 자격이 된다며 경주계의 ‘올해의 호주인(Australian of the Yea)으로 윙스를 선정했다. 물론 공식적인 상도 아니고 말(horse)이 공식적으로 올해의 호주인으로 선정될 수는 없지만 그만큼 호주인들의 윙스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일 것이다.

호주인의 이같은 정서에 비춰볼 때 순수 혈통의 경주 또는 번식용으로 수출되는 말들이 한국에서 식용으로, 그것도 잔혹한 도살장 환경에서 도축되는 것에 충격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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