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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인상, 정치 공방 가열’… 연방 총선 주요 이슈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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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3-15 09:45 조회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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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와 빌 쇼튼 야당 당수가 ‘낮은 임금 인상률’에 대한 논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임금 인상’이 이번 연방 총선의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야당이 집권하게 되면 호주의 실업률이 늘게 될 것”이라고 공격하자 노동당은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을 인상한다고 해서 호주 경제가 타격을 입지는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노동당의 빌 쇼튼 당수는 “노동당이 이번 연방 총선에서 승리하면 최저 임금을 정하기 위해 공정거래 위원회가 활용하는 지침을 수정하겠다”라고 공약했다. 바로 노사관계법을 변경해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을 인상시키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지난 수요일 노조협의회는 올해 주당 최저 임금을 $43 인상하고, 내년에 추가로 5.5퍼센트의 인상을 이루는 등 2년에 걸쳐 10.7 퍼센트의 최저임금 인상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빌 쇼튼 야당 당수는 자신의 계획을 상세히 밝혀야 한다”라고 압박하자, 노동당 지도부는 수일 내로 자세한 내용을 밝히겠다고 공박했다.

빌쇼튼 야당 당수는 “모리슨 총리가 노동자의 임금을 올려주면 경제적 재앙이 온다고 말하는 것을 눈치챘다”라며 “자유당이 임금 인상을 지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때가 도대체 언제인가?”라고 반문했다.

반면 모리슨 총리는 임금 인상과 관련된 독립 기관의 업무에 간섭하는 것은 “기업들이 사람들을 해고하도록 강요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모리슨 총리는 어제 멜버른에서 기자들과 만나 “빌 쇼튼 당수는 실제로 어떻게 할지를 설명하지 않고 있고, 임금에 대해 뭔가 할 수 있는 것처럼 호주인들을 속이고 있다”라며  “진실을 말하자면 중소기업과 가족 기업들에게 엄청난 비용을 전가시키고 그들이 직원들을 해고하도록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쇼튼 야당 당수는 “급여 인상률을 훨씬 능가하는 속도로 기업의 이윤과 생활비가 오르고 있다”라며 “파티에 (직원들의) 임금은 초대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빌 쇼튼 당수는 자유당 연립이 이른바 ‘낙수효과’에 기대 지난해 법인세 인하를 통해 임금을 인상시키려 했지만 효과는 없었다고 몰아붙였다. 

현재 호주의 최저 임금은 시급 기준으로 $18.93 혹은 주당 38시간 근무 기준으로 주당 $719.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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