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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임대난심화...청년층, 노년층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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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2-06 14:17 조회1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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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임대난의 최대 피해 계층은 젊은층과 노인연금 수혜자들로 거듭 확인됐다.

 최근 발표된 주택 임대 지수(Rental Affordability Index)에 따르면 시드니를 비롯 일부 대도시에서 일부 취약계층의 경우 주거비 문제로 현실적으로 거주가 불가능할 정도로 지적됐다.

주거비 감당이 가장 어려운 도시는 시드니와 호바트로 나타났다.

주택 임대 지수는 가구별 소득 대비 주택 임대료 비율을 분석한 것으로 복지기관 SGC에 의해 2년에 한번씩 발표된다.

가구별 소득의 30% 이상을 주택 임대료로 지출할 경우 '임대료 스트레스 대상 계층'으로 분류된다.

임대료 스트레스 대상 계층의 경우 생필품 구입을 비롯해 각종 공과금 및 건강 관리 비용 지출에 영향을 받게 된다는 점에서 당국의 우려 사항이 된다.

시드니 광역권의 세입자 세대 대다수가 가구별 소득의 29% 가량을 임대료로 지출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점에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

멜버른 광역권은 22%, 브리즈번 25%, ACT 22%, 퍼스 21% 수준이다.

이에 대해 SGS 이코노믹스의 엘렌 위티 경제관은 ABC와의 대담에서 "현재의 상황은 주택난이다"라고 단정지었다.

위티 경제관은 "가장 큰 피해 계층은 저소득층이며 일반 근로자 계층 가구의 상당수도 포함된다"면서, "맞벌이 부부가 아닌 외벌이 가정, 근로자 가정 가운데도 가구별 소득의 30%에서 심지어 71%까지 임대료로 지불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지속될 수 없는 구조"라고 경고했다.

아무튼 이같은 주택 임대난이 심화되면서 노인연금 수혜자와 젊은층의 재정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위티 경제관은 거듭 지적했다.

위티 경제관은 이들 계층 가운데 소득의 59%에서 무려 97%를 임대료로 지출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이들 다수가 단독 임대 주거지를 찾지 못하고 셰어 하우스나 하숙집으로 쫓기거나 심지어 홈리스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시드니에서 가장 임대난이 심각한 지역은 시드니 시내 CBD 반경 10km 이내의 지역으로 분석됐다. 
특히 달링 하버, 다위스 포인트, 해이 마켓, 밀러스 포인트, 더 록스 지역의 집세는 가장 비싼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몇 달 전 밀러스 포인트의 한 임대주택으로 이주한 26살의 엘라인 케린스 씨는 집세가 너무 비싸다고 탄식했다.

케린스 씨는 "모든 것은 상대적 요인인 것 같다. 이 지역은 중심부에 위치하고 모든 편의 시설에 인접해 있으며 특히 시드니 시내에 가깝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이 같은 조건으로 인해 수입의 상당부분이 집세로 지출되고 이로 인해 저축은 전혀 하지 못하고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케린스 씨는 "아일랜드와 영국에서 취업해 거주할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시드니 임대료는 정말 가관이다"라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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