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한국인과 같이일하다가 그분이 한국에 갔거든요
그래서 최근에 호주 아저씨랑 같이 일하는데
역시 호주사람하고 일해야 영어가 느네요
같이 쉴때 잡담하는게
얼마나 도움이될까 생각해본적이 있지만
며칠밖에 되지않아도 영어가 빨리 는다는 느낌이듭니다

처음에 호주에왔을때 5개월정도 홈스테이를하면서 튜터를 했고
홈스테이를 나와서 쉐어를하면서 튜터를 두개 구해서 꾸준히 일하다가
지금은 호주인 아줌마 튜터 한명과 일주일에 두번씩 하면서 일하면서
지낸답니다. 벌써 1년 가까이 되는군요

계획은 1년 더 체류하면서 학교를 들어가는것인데 등록비 모으랴 공부하랴
이만저만 쉬운게 아니네요. 지금 일하는곳이 주 5일에 550불정도 모이던것이
이제는 300불대가 나오네요. 호주 경제가 어렵긴 어렵나보죠.

여러분들
제가 한가지 조언을해드라자면
아무래도 호주 현지인과 대화를 많이하는것이 영어실력을 향상시켜 주는것같습니다. 누구나 아는사실이지만 사실 막상 호주인들과 같이 일하면서 영어쓰기에 말처럼 쉽지는않죠.

하지만 자신감있고 공손하게 상대방을 대하다보면 호주인들도 조금씩 관심을귀울이고 경계를 없앤답니다.

자기부터 경계선을 긋고 어물쭈물한다면 상대방은 참 난감하겠지요. 어느나라 사람이나 마찬가지겠지만요.

상대방도 내가 외국인인것을 알기때문에 영어를 못함게 크게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간혹 이해하려하지않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사람에게도 자신있고 공손하게 대한다면 마음을 열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