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이라 전 10개월짼데 이제 한국가기 3주앞두고있네요. 많이 갑갑하신것같네요. ATM앞에서 장애인인것처럼 느끼신다라 그럼 쓸때마다 직원들한테 물어보거나 그런 노력들은 어떨까욤? 저도 처음에 와서 친척형이 골코에서 산적이 있다고해서 낚여서 와서 은행계좌나 이것저것 하는거 친척형 친구가 도와준다고했지만. 그분들은 아에 안도와줘서 다 직접했어요. 님 기분을 충분히 이해할만큼 힘들었구요. 근데 처음이 힘들지 조금지나면 괞찮아져요. 아 그리구 일자리나 아니면 학교를통해서 친구들을 깊이 사겨보세요 그러면 외국인에대한 거부감이 사라지지 않을까요? 같이 여행두 가보고요. 그리고 안타까운현실이지만 한국음식이 먹고싶을때마다 직접 해먹음으로서 그걸 채워야해요 저같은경우엔 외국인 친구들과 자취를하면서 다양한 음식들을 먹는답니당^^ 그래도 19살 남자인지라 아직 요리가 서툴어서 전골같은건 못해먹지만 적어두 고등어조림이나 그 기타 한국음식같은건 네이버나 아니면 다른 티비에나오는 요리프로그램 보면서 배워 나갔거든요 ㅎㅎ 그냥 기왕에 온건데 한번 즐겨보면서 하는게 어떨까요? 어른들은 외국가면 공부해야된다 머해야된다 라고 하시지만 그래도 외국에 오는 기회가 흔치가 않잖아요 제생각엔 외국에 나오면 신나게 놀구 재밌는경험쌓고 친구 많이사귀는게 젤 보물인것같아요 공부해야된다 돈벌어야된다 구속이 되면 결국 공부도 돈버는것도 어차피 못이루는 거거든요 아직 10개월밖에 안살았지만 저도 호주짬을 먹어서 그런지 어떤게 중요한지를 알게됬어요. 4개월사셨지만 그래도 아직 짧은기간인것같아요 아마 주위에 좀 유식한척하시는분이나 사신분들이 아이엘츠 공부해라 이러실때죠 그냥 한귀로 듣곤 흘리시고 본인이 진짜 하고싶은걸 찾아보시면서 호주에서의 삶을 한번 해보세요 시간 때운다 식으로 살기에는 우리 삶이 너무 아깝잖아요 홧팅하시구요 일단 조금만 더살아보구 더 알아보구 그때 한번 글 다시 올려주세요 아마 그땐 님이 원하시는 답을 얻으실꺼에요. 전 호주에서 제가 원하는 정도의 성공은 못이뤘지만 전 정말 만족합니다. 다양한나라에서 온 친구도 사귀고 영어도 많이늘리고 영어자격도 따고 아카데미까진 아직 공부가 더필요하지만 그리고 여행 ㅋㅋ 전 남은 3주동안 이제 시드니하고 캔버라 주변을 돌아볼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