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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르몽드지, 국정원은 박근혜 제1 버팀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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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뻑킹코리아 (1.♡.140.72) 작성일2014-01-05 14:57 조회23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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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국정원은 박근혜 제1 버팀목 .

르몽드지 ,국정원은 박근혜 제1 버팀목

-2013 한국 상황 총정리 ‘한국 불안 지속 되고 있어’
-
국정원 정치, 경제, 언론 등 모든 분야 감시

세계적인 권위지이자 프랑스 제1의 신문인 르몽드가 이례적으로 한국의 몇 가지 주

요 정치적인 사안들을 짚어 2013년을 총정리하며 깊은 우려를 나타내는 기사를 내보

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사는 ‘안녕하십니까?’ 대자보 열풍으로 기사를 시작해

한국사회 불안감의 전반적인 문제를 짚어내며 암울한 2013년을 정리하는 기사다.

이 기사는 한국의 불안감이라는 단어를 통해 한국정치상황과 사회를 들여다보고 있으

며 이남종 열사의 유서 내용인 ‘두려움은 내가 가지고 간다’는 내용에 주목한 듯, 이

단어를 통해 기사를 풀어나가고 있다. 특히 이 기사는 이 불안의 가운데에 국정원이

있음을 주목하며 국정원이 박근혜를 받쳐주는 제 1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르몽드와 렉스프레스의 한국 담당기자인 메스메르 기자가 쓴 ‘Comment va la Coré

e du Sud ces jours-ci ?-요즘 한국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요즘

안녕들 하십니까?” 2013년 12월 경제학과 대학생 주현우씨가 고려대 게시판에 써 붙

인 대자보 - 모택동 시절 중국에서 벽에 써 붙이던 신문과 같은 방식으로, 1980년대

에 독재 반대세력들이 이용하던 손으로 쓴 벽보 -의 첫머리에 이 문구를 써 넣은 이

후, 이 질문은 한국사회를 흔들고 있다’고 기사를 시작하며 ‘주씨의 자발적인 행동이

일으킨 반향은 박근혜의 사퇴를 요구하며 한 남자가 분신[死]할 정도로 지속되고 있

는 불안을 증명해 준다. 그의 피켓은[유서는] “요즘 안녕들 하십니까 ?”라는 문구를

인용하고 있었다’고 이남종 열사의 분신항거도 전하고 있다.

메스메르 기자는 ‘서울 거리엔 경찰들이 대거 배치돼 있고, 정보기관(국가정보원, 국

정원)이 끊임없이 계속 공론화되고 있는 것처럼, 여러 가지 징후들이 권력이 권위주의

적으로 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난 대선에서의 국정원 대량 트윗 유포

가 “다른 어떤 민주주의 체제 하에서라도 그러한 행위는 문제가 됐을 것”이라는 한 외

국인의 발언을 전했다. 철저한 감시하에 열리는 집회와 시위들이 거의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평가한 이 기사는 “비밀기관이 정치에서 중심을 차지했다”며, “비밀기관이

박 여사의 제1 버팀목이다”라고 한 정치분석가의 지적을 빌어 보도했다.

이 기사는 국정원 사건을 둘러싼 채동욱 검찰총장 찍어내기, 박대통령 사퇴를 주장한

장하나 의원 등의 국회제명위기, 통진당 정당해체 헌법 재판소 기소, 나꼼수의 김어

준, 주진우의 박지만 명예훼손 항소심 등의 사건을 언급하며 "국정원이 그 촉수를 정

치, 경제, 언론에 이르는 모든 분야로 뻗고 있다”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국정원 측

근의 우려를 전했다.

메스메르 기자는 이어 ‘안녕하십니까?’ 대자보 부착을 둘러싼 교육부의 대자보 확산금

지 명령과 전교조의 대립, 코레일 파업에 대한 무자비한 진압, 김기춘 비서실장과 남

재준 국정원장 등의 안심되지 않는 박근혜 측근 등에 대해 기사를 이어가며 이러한 불

안감이 주현우 학생으로 하여금 정치에 참여하게 했다고 분석했다. 메스메르 기자

는 ‘페이스북(facebook.com/cantbeokay)을 통해 시작된 이 움직임의 열풍을 고려

하면, 저항은 염려스러운 권위주의에 반발한 젊은이들에게서 특히 볼 수 있는 현상으

로, 이는 권위주의가 분열을 심화시키고 사회•정치적인 폐쇄를 야기하기 때문이다’라

고 장문의 기사를 마무리하고 있다.

이 기사를 쓴 메스메르 기자는 그 동안 르몽드와 렉스프레스에서 한국 담당기자로 나

꼼수 관련 기사를 계속 쓰며 한국 언론의 심각한 상황을 알리고 박근혜에 대한 비판적

인 기사를 써왔다. 메스메르 기자는 한국의 촛불에 대해 처음부터 큰 관심을 보였으

며 지난 여름엔 시위사진과 함께 촛불 집회를 상세하게 보도한 바 있다.

다음은 정상추의 르몽드지 전문 번역이다.

번역 및 감수: Camelia Francèz


르몽드(Le Monde), 2014년 1월 4일자


by 필립 메스메르(Philippe Mesmer)

Comment va la Corée du Sud ces jours-ci ?


"요즘 한국은 안녕하십니까 ?"

Lors d'une manifestation d'étudiants pour la dissolution du service national de renseignement (NIS),

le 21 juin à Séoul. | REUTERS/YONHAP

국가정보원(국정원) 해체를 위한 학생들 시위, 6월 21일 서울에서. 로이터통신/연합통신


« Comment allez-vous ces jours-ci ? » La question agite la société sud-coréenne depuis qu'un étudiant en économie, Joo Hyun-woo, l'a inscrite en tête d'un daejabo – affiche rédigée à la main utilisée dans les années 1980 par les opposants à la dictature sur le mode des journaux muraux de la Chine maoïste – placardé en décembre 2013 sur les murs de l'université de Corée.


“요즘 안녕들 하십니까?” 2013년 12월 경제학과 대학생 주현우씨가 고려대 게시판에 써 붙인 대자보 - 모택동 시절 중국에서 벽에 써 붙이던 신문과 같은 방식으로, 1980년대에 독재 반대세력들이 이용하던 손으로 쓴 벽보 -의 첫머리에 이 문구를 써 넣은 이후, 이 질문이 한국사회를 흔들고 있다.

S'adressant à sa génération, qui passe pour apolitique, Joo demandait : « N'avez-vous pas de problème à ignorer les questions politiques ? » Il évoquait la grève des employés de Korail, qui redoutent une privatisation de leur entreprise, ainsi que le fonctionnement de l'Etat depuis l'élection en décembre 2012 de la présidente conservatrice Park Geun-hye.


비정치적이라 간주되는 자기 세대에게 호소하며 주씨는, “정치문제를 모른 척하면서도 문제들 없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는 회사가 민영화되는 걸 두려워하고 있는 코레일 직원들의 파업과 보수 대통령 박근혜가 2012년 12월 당선된 이후 정부의 운영방식에 대해 언급했다.

UN MALAISE PERSISTANT


지속되는 불안

L'écho qu'a eu son initiative témoigne d'un malaise persistant au point qu'un homme s'est immolé, le 1e

댓글목록

흉노족님의 댓글

흉노족 아이피 58.♡.188.221 작성일

레바니스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 인도 애네들 성폭행 범죄 세계1위
쓰레기 넘들 애네들 정말 조심하세요
첨엔 엄청나게 친한척 접근 합니다.
나중에 뒤통수 맞심더 ..

개쌍도님의 댓글

개쌍도 아이피 58.♡.188.221 작성일

김기춘이 비서실장에 임명됐다는 개소리에 가까운 황당한 비보가 메인에 떴다. 눈을 의심했다. 혹시 동명이인이겠지 하는 마음에 이름을 다시 검색해 보기도 했다.


김기춘이 누구인가?

많은 사람들은 우선 1992 년 제 14 대 대통령 선거 직전 발생한 ‘초원복집’ 사건을 떠 올릴 것이다. 대선을 며칠 앞둔 그 해 12 월 어느 날, 노태우 대통령의 특명을 받은 김기춘 법무부 장관은 부산으로 날아갔다. 그는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다음 날 아침 부산시장과 국가안전기획부 부산 지부장, 부산지방경찰청장, 부산직할시 교육감 등 부산 지역 기관장 전원을 초원복집에 집합시켰다.

그들은 이 자리에서 영남권 단결을 위한 지역감정을 부추켜야 한다는 황당한 소리들을 늘어놓았다. “우리가 떨어지면 모두 영도다리에서 바다에 빠져죽자” 를 비롯해서 이 식당에서 김기춘 일당이 내뱉은 상소리를 곁들인 지역감정 발언은 당시 통일국민당 후보였던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측에 의해 모조리 도청되어 언론에 폭로됐다.

1991 년에는 이른바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으로 알려진 전민련 간사 강기훈 씨 유서대필 사건 조작음모를 검찰총장 신분으로 진두지휘했다. 그는 노태우 정권 내내 검찰총장과 법무부장관을 역임하며 이례적으로 국가안전기획부를 제치고 공안정국을 주도해 나갔다. 1988 년에는 김대중 당시 평민당 총재를 압박하기 위해 서경원 방북사건을 확대수사했다. 1989 년에는 문익환 목사와 임수경 씨 방북사건을 수사하면서 당시 진보진영의 총 결집체였던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소속 명망가들과 활동가들을 이 사건에 연계시키며 전민련 조직와해공작에 광분하기도 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것들이 아니다 !!

그가 검찰츨신임에도 불구하고 공안정국을 주도할 수 있었던데는 국가안전기획부에 널리 퍼져 있던 그의 인맥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는 검사의 신분으로 1974 년부터 중앙정보부 제 1 수사국장직을 무려 5 년간이나 역임했다.

중앙정보부 제 1 수사국은 대공수사국이다. 중앙정보부 직제상 역할분담을 보면 대북정보는 제 9 국이 담당하고 있었고 대공수사국은 말 그대로 국가보안법 혐의자들을 잡아다가 무자비하게 고문하는 부서였다. 박정권이 말기적 포악을 떨었던 이 기간동안 중앙정보부의 고문에 의해 죽어나갔거나 불구가 된 사람들은 모두 김기춘의 손을 거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검사 김기춘은 1974 년 8 월 15 일 문세광 사건 수사를 맡으면서 중앙정보부와 공식인연을 맺었다. 그의 화려한 법조경력 중 1974 년부터 1979 년까지의 직책과 행적이 불명확한 이유는 바로 중앙정보부의 고문수사 전담부서 책임자였다는 사실 때문이다. 여기서 내가 굳이 ‘공식인연’ 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이유는 그가 이미 이후락 부장 시절인 1972 년 경부터 법무부 소속 검사의 신분으로 유신쿠데타 음모인 풍년사업의 법률부문공작을 맡아 중앙정보부와 비공식 인연을 맺었기 때문이다.

김기춘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는 것은 마치 이근안을 경기도 경찰청장으로 롤백시키고 정형근을 국정원장에 임명하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가지는,, 한마디로 정신나간 폭거와 다름없다.

박근혜 대통령의 판단력과 인권감각이 이정도라면 전면적인 정권퇴진투쟁에 직면한다해도 하나도 놀랄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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