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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 대해 오늘 뉴스가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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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길 (123.♡.237.189) 작성일2010-03-20 00:00 조회4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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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임금 10-20불에 작업중 마실 물 달란다고 즉각 해고


퀸슬랜드주 번다버그의 한 농장 운영자 부부가 외국인 워홀러들을 열악한 환경에서 노예처럼 혹사하며 임금 착취와 부당해고를 자행, 물의를 빚고 있다.



그런가 하면 3개월 전에는 건강한 독일 여성이 또 다른 농장에서 일한 지 며칠 안돼 작업 도중 실신, 사망한 돌연사 사건이 발생, 현지 작업 환경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호주언론에 따르면 지난 2월16일 번다버그 근처 한 농장에서 토마토를 따던 워홀러 여러 명이 땡볕 아래 몇 시간 작업한 후 마실 물을 달라고 했다가 즉석에서 해고 당했다.



이들은 농장 운영자인 메흐메트 `맥스` 토선(27)이 "빨리빨리 따라" "두 손으로 일해라" "더 빨리 하지 않으면 돈 안 준다"고 소리치며 몰아세워 "노예처럼 느껴졌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맥스 부부는 또 작년 10월부터 인력대여업체 `이스트 번디 백패커스`를 운영해 왔다. 번다버그는 농업과 원예산업의 중심지로 많은 워홀러들이 2차 비자를 위해 88일간의 과일따기를 하러 몰려오는 곳이다.



그러나 영국인 대니얼 스톡웰(27) 씨는 맥스 밑에서 일한 지 하루 만에 해고 당하고 빈털터리가 되어 귀국했다. 그는 영국인 올리버 브라운(24) 씨와 독일인 2명, 호주인 1명과 함께 해고됐다.

스톡웰 씨는 "새벽 3시에 일어났으나 첫 버스에 자리가 없어 5시30분 두 번째 버스를 탔다. 시급 17.60불을 준다고 하더니 농장에 가니 능률급으로 한 바께스에 1.80불을 준다고 했다. 한 시간 동안 땄는데도 한 바께스가 차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다른 밭으로 이동했으며 2시간 반이 지나자 갈증이 심했다는 것. 3시간 작업한 후 브라운 씨는 토마토 8바께스를 따 그때까지 14.40불을 벌고 있었다.



일꾼들은 작업중에 물병을 소지하지 못하게 돼 있어 물을 달라고 연락했으나 아무도 오지 않았으며 일부는 작업을 거부한 채 주저앉았다.



맥스는 이들을 즉시 해고한 뒤 호스텔에 돌아온 그들에게 한 시간 만에 방을 비우라고 통고했다. 그곳에는 오직 과일따기 일을 하는 사람만이 호스텔에 묵을 수 있다고 경고하는 표지판이 붙어 있었다.



이들은 1주치 숙박비로 160불을 선불했다며 항의하면서 경찰은 불렀다. 그러나 경찰은 이것이 민사문제이며 그들이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결국 아무 임금도 환불도 받지 못한 채 호스텔을 떠났다



지난주 브라운 씨의 은행 계좌에는 하루치 임금 20.36불이 입금됐고 대니얼 씨는 9.60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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