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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자꾸 깨뭅니다. 모기는 아닌데..아주 미칠 지경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갤러리 (202.♡.119.42) 작성일2013-10-23 14:23 조회9,665회 댓글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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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 골코로 이사온지 한달쯤 됐습니다.
시드니엔 없던 뭔가가 계속 물어댑니다.
집안에선 괜찮은데 백야드에만 나가면 뭔가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것이 엄청나게 달려들어
사정없이 깨물어 댑니다
첨엔 모기인가 했는데 주범은 모기가 아니더군요.
눈에 잘 보이지도 않을만큼 아주 작은 벼룩 비슷한 것이더군요. 벼룩과는 또 다른...
이놈 이름이 뭔가요?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퇴치방법 인가요?
저 정말 심각합니다.
양팔은 흉해 보일정도로 물린 상처들로 범벅이 되어서 남들 볼까 민망하고,
목주위도 엄청나게 물렸고..
정말 이해할수 없는것은 ,
어떻게 머리카락 속에까지 들어가서 머리통이 우툴두툴 할 정도로 깨물어 대냐는 것이지요.
한 낮엔 좀 괜찮다가 해질 무렵이면 아주 극성이 극에 달 합니다
이젠 정말 공포스럽기 까지 합니다.
물린 부위가 계속 가렵고, 2주가 지났는데도 계속 가려운 증세가 계속되고, 상처도 잘 낫질않고...
계속 세브론과 안티쎄팁으로 소독하고 치료해도 상처도 잘 아물지도 않네요.
요즘 이놈들 때문에 정말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계속 근질근질하여 극적거리게 되고, 뭔가 또 깨물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좀 도와주세요.
이놈의 정체가 뭐고, 어떻게 퇴치가 가능하며, 어떻게 물린 상처를 치료하는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제발 가르쳐 주십시요.
가르쳐주신 방법으로 효과를 본다면,
제가 거하게 식사대접이라도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지나가다님의 댓글

지나가다 아이피 49.♡.63.51 작성일

퇴치는 어니구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일단 샤워 할때 당연히 찬물로 하사구요. 되도록이몀 향이 강한 샤워제품들을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물론 화장품,향수도 비슷하구요.

햇빛에는 절땨 상처부위가 노출되서는 안되구요. 약은 약국가서 처방받아서 알러지반응이나 가려움거 줄여주는 약을 처방받는게 좋겠네요. 그외에는 안 긁는게 최선의 방법이지만 힘들지요. 주무실때도 긴팔을 입고 주무시는게 무의식중에 긁는걸 보호할수 있습니더.

곰돌이님의 댓글

곰돌이 아이피 60.♡.27.156 작성일

사시는 동네에 샌드플라이가 많은가봐요
샌드플라이 검색해보시면 어떤 놈인지 아실거예요
상처가 오래 남구요 한달이 지나도 때때로 또 가려워집니다.
비타민 e가? 복용하면 좀 덜 덤빈다 하구요..민트나ㅏ 코리안더 먹는 사람은 향땜에 싫어한다고 해요
샌드플라이가 많은 지역이심 난감하네요

갤러리님의 댓글

갤러리 아이피 202.♡.119.42 작성일

지나가다님, 곰돌이님 감사합니다.
햇볕에 상처부위를 노출하면 안되는거군요, 어쩐지 햇볕을 받으면 따끔거리는 것이 훨씬 심해지더군요.
샌드플라이라는 놈이군요.
즉시 검색해 봐야 하겠습니다.
두분 정말 감사합니다.

골코님의 댓글

골코 아이피 101.♡.19.228 작성일

독한 놈이죠... 조심하세요.. 가렵고 물린 자국이 흉하죠.. 고생 엄청했어요.. 백야드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군요. 페스트 콘트롤 부르시든지요..

midges님의 댓글

midges 아이피 124.♡.56.221 작성일

샌드 플라이 혹은 미찌? 밋지? 뭐 그런 이름으로 불리는 눈에 안보이는 생물첸데 문다기보단 소변을 보는거라고 합니다. 날씨 따뜻해지면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항상 조심해야되지만 특히 해떨어지기 전부터 더 왕성하게 활동하니 더 조심하세요. 집앞에 강이 있다면 걔네들이 살기 더 좋은 환경이구요. 바닷가도 조심하세요. 약국가서 약 받아 드시구요. 안티셉틱이나 크림 같은거 꼼꼼히 바르세요. 나중에 흉터 오래 갑니다. 얼음 찜질이 좀 간지러움을 가라 앉히긴 하더라고요. 한방에 바로 낫는 그런 방법은 없구요.

지나가다님의 댓글

지나가다 아이피 123.♡.237.189 작성일

저는 물리면 즉시 Stop itch 바릅니다.
초저녁에 잔디 깍거나 가드닝 할일 있으면
미리 insect repellent 온몸에 분사하고 나갑니다. 그럼 괜찮더라구요.

나도한마디님의 댓글

나도한마디 아이피 115.♡.207.73 작성일

민찌, 샌드플라이..윗분말이 맞을듯합니다. 저도 처음 호주와서 해질무렵 석양의 아름다움에 취하면서 잠시 산책한적 있는데 갑자기 가렵기 시작하더니..미친듯이 긁게 되더라구요. 그 다음날 아침 침대보며 이불에 피가 잔뜩 묻엇더군요. 자면서 너무 가려워서 계속 긁어댄거였어요. 나도 모르게. 다리에 상처 계속나고, 이것저것 다 발라봐야 낫지도 않고. 그때 일본친구가 있었는데 한국의 암모니아수 같은 벌레물릴때 바르는 약이 있더군요. 그걸 발랐더니 2회 바르니 낫기 시작하더군요. 그 친구말이 정말 독한약인데 2번발라야 겨우 진정되는거 봐서 정말 독한 벌레라고 혀를 내둘렀습니다. 지금은 절대 해질무렵 수풀이 근처에 있으면 절대 안가게되더라구요. 비록 시티내라도 하더라도 조그만 관상용 잡목들 있는곳에 가도 간혹 민찌들이 창궐해서.
일단은 해질녁 외출은 삼가시구요. 윗분처럼 그 시간대 나갈일있으면 리펠런트 뿌리고 나가시면 좀 낫습니다.
저도 그당시 머리에 많이 물려서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잘 알고 있습니다. 시드니에는 없는 벌레였군요.
여기 살면서 조금만 가렵다 싶으면 바로 집으로 고고씽, 약바르고...알고 사시면 모 나름대로 살만합니다. 그때의 기억으로 조심했는데 아직까지 그 벌레때문에 못살겠다 생각은 안하고 있으니..^^ 새로운 환경이라 많은것이 틀려서 고생스러우시겠습니다.  좋은 친구들 많이 만드셔서 생활정보도 얻고 하시면 정착하시는데 큰 문제 없을거에요.

seay9949님의 댓글

seay9949 아이피 202.♡.119.42 작성일

샌드플라이 말고도 민찌라는 것이 있군요.
샌드플라이에 대해서 많이 검색을 해봤는데,  샌드플라이도 원인이지만,
그놈만으로는 뭔가 납득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좀 찜찜했는데,
알려주신 민찌라는것을 검색해보니 이제 확실히 이놈들의 정체를 알것 같네요.
새로 이사온 집이 몇달동안 빈집으로 방치 됐던터라, 백야드에 풀도 엄청 자랐고,
뭔 나무도 이렇게나 많은지..그걸 정리해 보겠다고 무방비로 설치며 일을 했더니..거의 초죽음 상태.
잡초에 잔디에 이름모를 온갖 나무들이 뒤엉켜있고 강이 바로 50M쯤 옆에 흐르니.. 이놈들이 활개치기 딱 좋은 환경인 거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말이 제경우에 정말 맞네요.ㅎㅎ
저 정말 여기로 이사온걸 엄청 후회하고 ,이런곳에 어떻게 사람이 살수있는지 의심 스러웠습니다.
이제 여러 고마운 분들의 조언으로 일단 이놈들의 정체를 알았고 대처방법도 알았으니
이놈들을 일망타진은 못하더라도, 이제 뭔가 여기서 살수있을것 같은 희망이 생기네요.
곰돌이님,두번씩이나 조언을 해주신 지나가다님,골코님,MIDGE님 그리고 장문 작성의 수고를 마다않코 조언 해주신 나도한마디 님 ...모두 모두 고맙고 감사합니다.
하시는일 모두모두 잘되시기 바랍니다. 꾸벅!


갤러리님의 댓글

갤러리 아이피 202.♡.119.42 작성일

아이디가 이상하게 올라갔네요.
seay9 = 갤러리. 입니다.

aaa님의 댓글

aaa 아이피 121.♡.115.164 작성일

민찌가 아니라....
샌드플라이가 맞는데.... 호주애들이 미지(midge)라고 부릅니다.

이거 심하면 병원가야 할 정도... 근데 병원에도 따로 약이 없습니다.

그냥 집 주위에 미지가 많으면 가능한한 해뜰때/해질때 밖에 나가지 마시고, 나가시더라도 가능하면 긴팔/긴바지 입고, 몸에 뿌리는 해충방지제(?) 같은거 있으니까 손이나 기타 피부 노출되는 부위는 뿌리고 다니세요....

미지는 솔직히 없앨수가 없습니다. 물가에 특히나 많으니 가능한한 안물리는게 상책이에요.

갤러리님의 댓글

갤러리 아이피 202.♡.119.42 작성일

백야드에서 일한것 만이 아니라
제가 낚시를 좋아해서 낚시하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아침 해뜰녁, 저녁 해질무렵을 골라서 집앞 강가에서 낚시를 해댔으니 강가에 나무들도 많은데...
내가 아주 샌드플라이 맘에 쏙드는 훌륭한 먹잇감 노릇을 하고 다녔네요.^^
앞으론  리펠런트를 꼭 뿌리고 다녀야 겠네요.
샌드플라이와 미지가 다른 해충인줄 알았더니 같은것이군요.그리고 샌드플라이도 종류가 많더군요.
근데 어떻게 이것들이 머리카락이 덮힌 머리속도 물수 있는지 그게 영 이상해서 샌드플라이 말고 또다른
뭔가가 있는것이 아닌가 찜찜했거든요.
aaa님 감사합니다.

미찌님의 댓글

미찌 아이피 124.♡.162.244 작성일

그늘에 있으면 항상 물립니다.
밖에 나갈때 " 에어로 가드" 슈퍼가면 있습니다.
노출 된 몸에 한번 가볍게 뿌려주고.
버닝에 가면 살충제 코너에 밖에 뿌리는 살충제가 있는데 집 주위나 벽에 뿌려주면 효과 있습니다.

샤론님의 댓글

샤론 아이피 49.♡.25.192 작성일

저는 배드벅때매 엄청고생햇엇는데 약국가서 바르면 그 부위를 마비시키는 약이 잇어요
이름까먹엇고 조그맣고 10불정도 하는데 바르면 감각이 하나도 안나서 안긁게되요 한번 문의해보세요
끝에가무슨 oovy 엿던듯

갤러리님의 댓글

갤러리 아이피 202.♡.119.42 작성일

미찌님 말씀대로 에어로 가드 슈퍼에서 샀구요,
버닝에 가서 "인 앤 아웃사이드 써페이스 스프레이"라는 것도 샀습니다.
샤론님은 배드벅 때문에 고생하셨군요. 배드벅도 만만치 않쵸?
전 그동안 적(?)들의 정체를 몰라 아주 난감 했었습니다.
샤론님 말대로 부분 마취체를 바르면 가렵지 않겠군요.
언젠가 누가 쓰는것을 본적이 있는데 저도 당장 하나 사야겠습니다.
정말 가려워서 미치기 일보직전 입니다.

ㄷㄷㄷ님의 댓글

ㄷㄷㄷ 아이피 121.♡.205.169 작성일

저도 지금 오지 쉐어하는데 첫날 볼팬으로 점찍으면서 이만한 눈에 안보이는 벌래 있다고 해질때 밖에 나가지마라고 했는데 며칠전에 깜빡하고 저녁에 삼겹살 구워먹다가 온몸 공격 당했어요ㅠ
커넬하우스라서 여기도 민찐가 그거 많다네요ㅠ
근데 신기한게 집주인 할아버지가 메탄올 발라주던데 그거바르니까 별로 안가렵더라구요.
오지 민간요법인지ㅋ
암튼 이거 진짜 조심해야될꺼 같아요ㅜ
저랑 비슷한분이 또 있을 줄은 몰랐네요ㅎ

가이드님의 댓글

가이드 아이피 60.♡.179.47 작성일

저런 벌래는 아마도  돈않갑는 이상한분들만 물지 않나요??

성폭행인도넘들님의 댓글

성폭행인도넘들 아이피 101.♡.179.50 작성일

2009년부터 올해 6월 말까지 해외에서 재외국민이 피해를 입은 사건사고 중 현재까지 미해결 사건이 345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병석 민주당 의원(사진)이 29일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재외국민 피해 미해결 사건 345건 중 가장 많은 피해는 절도사건으로 89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절도 사건에 이어 강도 57건, 사기 49건, 폭행·상해 35건, 행방불명 26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살인사건 중 미해결 사건은 18건, 강간 및 강제추행 사건 중 미해결 사건도 1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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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재외국민 피해 사건사고 미해결 현황/자료=외교부·박병석 민주당 의원실 제공
재외국민이 피해를 입은 미해결 사건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관할하는 지역인 것으로 드러났다. 외교부 자료에 따르면 재외공관 기준 △주인도네시아대사관 60건 △주선양총영사관 49건 △주멕시코대사관 40건 △주인도대사관 31건△주필리핀대사관 28건 순이었다.

박 의원은 "해외에서 발생하는 사건의 경우, 현지 경찰 등과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고, 조속한 해결이 이뤄지지 않으면 장기 미해결 사건으로 남을 수 있는 만큼 재외공관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광범 기자 트위터 계정 @socool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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