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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피해사례 올립니다.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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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rry (123.♡.237.189) 작성일2009-05-19 00:00 조회1,2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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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골드코스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제가 당한 피해를 뒤늦게나마 올리려 몇 글자 적어봅니다.

지난 3월 저는 백패커 생활후 인도네시아인이 렌트한 쉐어에서

머물게 되었는데 방 2개에 거실, 욕실이 제가 사용하는 방에 있어서

사람들이 수시로 들락날락했죠.

몇일 묶다가 쉽게 믿고 가방 잠그지 않고 다녔던 제 잘못이 첫째인건 인정합니다.

제가 쓰는 방은 중국인 1명, 인도네시아인 1명,

그 마스터는 거실에서 커텐을 치고 다른

인도네시아 여자 1명과 같이 생활 하였고

또 다른 방은 너무나 많은 사람이 왔다갔다해서 몇명인지 정확히 모릅니다.

문제는 욕실, 세면실이 제가 쓰는방에 있어서 모든사람들이

그 방을 이용한다는 것이지요. 처음부터 그들이 못되게 굴지 않아요.

아니, 끝까지 잘해줍니다. 방심하는 틈을타서 물건을 훔쳐가서 그렇죠^^

전 오히려 방값을 제 날짜에 지불하니, 돈도 벌지 않는 사람이 여유자금이

있어서 저런다 생각을 한것 같아요.

그날 이후로 제가 갖고있던 돈 일부가 없어졌어요.

다른 범죄와는 달리 도난은 물증없으면 정말 잡기 어렵지요.

제가 따지면서 심하게 대들자, 그 인도네시아인이 결국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2명이 하우스로 와서 제게 당장 나가라 하더군요.

키 반납하고 2주 디파짓 받고 야밤에 쫓겨나와 킹스크로스의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백패커로 피신갔습니다.

이미 겪은 시행착오 돌이킬수는 없지만

여러분도 쉐어라고 해서 절대 안심하지 마세요.

그 집 주소는 시드니 20/37 foster street surry hills <- 이 주소이구요

richard란 이름의 인도네시아 남자가 마스터로 있습니다.

maria라는 인도네시아 여자도 있구요..


언제나 가방을 자물쇠로 잡그는것을 생활화하여 사전에 피해를 예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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