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김진수)에서는 최근 우리국민들에 대한 호주내 강도․상해 등 범죄피해가 계속 발생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 교민, 유학생을 비롯한 재외국민여러분께 다음사항을 특히 유의하여 줄 것을 요청하여 왔다. 아래 유의사항은 그 동안 주기적으로 공지해온 내용을 다시한번 발췌 정리한 것이다.



총영사관은 강도․상해 등 범죄 피해가 발생한 경우 관할 경찰서 신고는 물론, 총영사관에도 고지하여 필요한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요망하여 왔다.



【유의사항】

1) 심야시간대 등 야간에 불필요한 외부출입을 삼가하고 심야시간대가 아닌 경우에도 인적이 드문 곳은 출입을 자제.

2) 거리통행이나 열차이용 등 외부생활시 주변에 있는 청소년 등 젊은 사람들의 태도나 눈빛을 유심히 살펴서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는 경우 자리를 피하거나 불시 상황에 대하여 심적대비를 하고 필요한 경우 경찰이나 주변시설 관리자들에게 도움을 요청.

3) 명백한 이유없이 접근하는 사람은 가까이 오기 전에 자리를 피하는 것이 안전하며 전화를 빌려달라며 하면서 범죄를 범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

4) 1차적으로 범죄피해를 당한 경우에는 반항하기보다는 기회를 봐서 현장을 피하는 것이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임. 자칫 저항하다보면 되돌릴 수 없는 피해까지 발생 우려.

5) 호주에서는 미성년범죄자에 대한 처벌이 관대하다 보니 불량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범죄를 저질러도 큰 처벌이 없다는 것을 알고 무차별적으로 범죄행위를 하는 경우가 빈번함. 특히 불량청소년들에 대해서는 각별한 경계가 필요.

6) 범죄피해를 당한 경우에는 ‘000’을 이용하여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빠른 대응책임. 신속하게 신고를 하여야 범인검거나 부상치료 등 적절한 조치가 가능해짐. 언어에 애로가 있는 경우에 통역전화안내(131-450)나 통역서비스(경찰신고시) 요청 또는 영사관 긴급전화(0421-525-446)에 도움을 요청.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