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 로그인 | 1:1문의

농공장 4개월만에 다 경험해본 스펙타클한 스토리 (Feat. Oh! My House 1) > 자유게시판 & QnA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 호주소식 + 교민사회(퀸즈랜드) + 사고팔기 + 구인/구직 + 부동산 + Q&A/자유게시판 + 여행/유학 + 포토갤러리 + 전문가칼럼 + 비지니스 + 업소록 + 쿠폰할인 이벤트 +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 QnA 목록

농공장 4개월만에 다 경험해본 스펙타클한 스토리 (Feat. Oh! My House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KevinKang (203.♡.188.179) 작성일2019-03-10 20:31 조회447회 댓글0건

본문

(사진 1)SOOHYANG COMING SOON!

안녕하세요 Korean Hippie, 코피(?) 입니다! 여러분, 제가 오랜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4일날 마지막으로 올리고 오늘 다시 올리는데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바로 연재를 하고 싶었지만 그동안 좀 많은 일들이 있었고, 상황도 많이 바뀌게 되어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번주 일주일간 있었던 일들을 얘기할까 합니다. ㅎㅎ

그리고 처음에는 무조건 웃겨야 좋은 글이겠지? 라고 생각해서 글을 쓸 때 어색하게 글을 좀 쓴 거 같은데, 제 친구가 글이 좀 오글거린다면서 조언을 해 주어 조금 자제하고, 제가 평소에 쓰는 방식대로 쓸까 합니다. 최대한 여러분들께 재미있는 글을 만들어 보기 위하여 시도를 하고 있는데, 어느 방법이 더 재미있는지 알려주시면 정말 고마워요~ (전 참여를 좋아합니다… ㅠㅠ 같이 댓글도 남기고 저랑 연락도 하면서 서로 정보도 공유해요~ ㅎㅎ)

(사진 2)3월 4일 새벽 1시, 캔버라까지 7시간 여정이 남음, 산길로 들어가는 중...

Feat. Oh! My House, THE SOOHYANG, Who Are You?

안녕하세요. 일주일간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ㅎㅎ 오늘은 조금 방식을 달리하여 진지하게 노잼…? 서술형으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ㅋㅋ

월요일날 새벽(?)에 글을 다 쓰고 난 후, 잠시 눈을 붙이고 4일날 오후 2시에 비행기를 타고 멜버른을 갔었습니다. 사실 제 카불쳐 친구가 저를 부른 이유는 그 친구가 오랫동안 이쪽에 있었던 친구인데, 그 친구가 이쪽에서 그래도 오래 있었다 보니 아는 사람들도 많고 자기가 챙겨 주기도 좋을 것 같아 저를 불렀던 것입니다. 제가 그 좋은 공장 라이프에서 그 것을 포기하고 시도를 하였던 이유에 두가지가 있는데, 제가 2014년에 호주에 3주간 차 렌트를 하여 케언즈부터 멜버른까지(정확하게는 시드니 – 케언즈 – 시드니 비행기; 차 렌트 후, 시드니 – 골드코스트 – 브리즈번 – 선샤인 코스트 – 시드니 – 캔버라 – 멜버른 – 시드니 여정 이였습니다.) 운전으로 여행을 다녔었고, 그 때에 이 친구가 때마침 카불쳐에서 일을 하고 있었던 시기였었습니다. 그때 제가 오후 즈음에 도착하였는데, 이 친구가 팜 스테이(?) 인가 그곳에서 생활하면서 farm일을 하고 있었죠.

(사진 3)새벽 2시 40분, 드디어 Victory주에서 New South Wales주로 넘어가는 경계선

아마 그 맘 때 즈음이 한국에 ‘그것이 알고 싶다?’ 였나 아무튼 호주 Strawberry farm(금지어...라서 ㅠㅠ)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었던 시기였었죠. 저도 호주에 오기 전 지나가는 뉴스에서 본 기억이 있고요. 아무튼 그 숙소를 가게 되었는데, 티비와는 다르게 다들 일 끝나고 저녁에 바비큐와 술을 마시면서 재미있게 지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단순히 TV에서 말하는 거를 100% 믿지 않고, (대학교 때 이후부터 언론이나 인터넷 주변 소문 등 제가 학교에서 거짓 소문 때문에 따 아닌 따를 당해 피해를 본 적이 있어서, 직접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믿지 않으려고 하는 성격이 생겼습니다.) 2014년에 전 어차피 여행이니 호기심도 있겠다 놀러 가서 ‘직접 눈으로 보자’라고 생각 하였습니다. 그 시절에 친구가 먼저 저에게 요즘 한국에서 Straberry farm이 소문이 안 좋다는 얘기를 해주었고, 친구는 사실은 그렇지 않다면서 좀 안타깝다는 얘기를 그 밤에 술 한잔 걸치면서 나누었는데, 제가 직접 보는 그 팜 스테이도 그렇게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해, 이번에도 가서 직접 경험해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다시 떠나자 라는 마음으로 넘어왔었죠.

아까 전에도 얘기하였지만 이 친구가 저를 부른 이유는 제가 호주 2년간 있는 동안, 지금 현재 Strawberry 시즌에 넘어와(3~10월 말) 아무래도 그 친구가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 보니, 집 렌트를 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또한 제가 영어 중국어가 다 되다 보니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충분히 슈퍼바이저까지 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는 환경입니다. 렌트는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그냥 일만 하면서 돈 벌고 반년간 여기 주변에서 중간 중간 놀러 다니며 세이빙이 좀 되면 좋고 세컨도 따며(공장에서도 가능한 부분이라 사실 큰 고려사항은 아니었습니다.) 아니어도 같이 재미있게 지내보자고 부른 것이죠.

(사진 4)새벽 3시 반~5시 반 졸음 쉼터에서 얕은 잠 한숨, 옆에 있던 OZ 아저씨 오토바이가 고장나서 고치는걸 기다리는 중

저도 오기 전에 아마 많은 워홀러 분들처럼(제가 미국 대학교 수업 방식 + 직장 + 사업을 하다 보니 구글링 습관이 생겼습니다.) 구글링을 하는데, 카불쳐가 누구는 돈을 벌고 누구는 못 번다고 하니 두려움 반, 그리고 제가 직접 눈으로 보았을 때는 나쁘지 않았었다 라는 그런 생각이 들어, ‘뭐 내가 호주 온 것도 돈도 벌지만 경험을 다양하게 하고 최대한 많은 지역을 돌아다니며, 워킹 앤 라이프 벨런스를 즐길 수 있는 삶을 살아보자, 왠지 예전 내가 2014년에 봤었던 호주라면 워라벨을 즐기기 참 좋은 곳 일거야!’ 라고 생각한 후 온 건데, 이왕 온 거 공장도 가보고 farm도 가보고 여기저기 최대한 많은 곳을 돌아다녀보자, 만약 카불쳐 상황이 내가 구글링에서 찾아보았던 것 그대로 부정적인 곳이면, 친구에게 양해를 구하고 다시 공장이나(공장에서 3개월 있는 동안 마지막 즈음에 칼을 잡아 나이프 기본적인 쓰는 방법은 이미 배운 상태) 시드니로 가서 아는 지인 분 회사 밑에서 청소를 시작하려고 차선책을 준비하여 놓고 넘어왔었습니다.

하지만 카불쳐를 와보니 역시나 다를까 첫 일주일간 제 맨탈이 많이 나갔었습니다. 딱 Strawberry 시즌 전이였었고, 마지막 비수기 주간 이였는데 저는 온 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집에 같이 사는 동생들이 힘들게 있는 것을 보고 저도 같이 맨탈이 나갈 뻔하였죠. 그래서 금요일에 ‘아 이곳에서는 재미있게 워라벨의 삶을 지내기가 쉽지 않겠구나… 다들 허위광고가 많은 편이고 거짓말이 꽤 많은 곳이구나’ 하고 렌트와 광고를 배우다가 멈추고 여기서 생존하기를 반쯤 포기를 하였었습니다.

(사진 5)새벽 6시, 드디어 산속에서 빠져나와 제일 처음 마주한 작은 마을, 보는 순간 너무 반가웠다.

제 성격 상, 그리고 사회 경험 상 사장님이나 연세와 사회 경험들이 많으신 분들을 상대하는 일들이 잦다 보니, 제가 거짓말을 잘 안 하게 되었고(거짓말은 사회 경험 많으신 분들에게 하면 안됩니다. 그 분들은 겉으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당신이 거짓말을 하는 것을 바로 알아챕니다… 얕게 구는 것보다 정직하게 차라리 ‘상황이나 내가 부족하면 부족하다’ 라고 정직하게 나아가는 것이 멀리 가는 관계에 있어 좋다는 것을 경험으로 배웠습니다.), 그러므로 이 쪽에서 나는 살아남기가 힘들겠구나… 그리고 제 친구가 저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어 저를 부른 것이지만, 제가 적응을 잘 못하고 있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광고문의 & 제휴문의
Tel 0449 887 944, 070 7017 2667, Email qldvision@gmail.com
Copyright ⓒ DIOPTEC, Queensland Korean Community websit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