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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장 4개월만에 다 경험해본 스펙타클한 스토리 (Feat.1) > 자유게시판 & Q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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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장 4개월만에 다 경험해본 스펙타클한 스토리 (Feat.1)

페이지 정보

작성자 KevinKang (193.♡.110.8) 작성일2019-03-04 04:06 조회83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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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그레이트 오션 로드 가는 길)

Feat.1 불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의 생각 정리 노트;

Yeap Sis&Bros~

(Feat.0 Previous Story)

1. 좀 이상한 친구가 호주로 돈 벌겠다고 아무 생각 없이 옴

2. 근데 좋은 친구 만나 정말 좋은 공장에 온지 일주일만에 들어 감

3. 결론! 그냥 내가 미친놈인 것 같습니다. 공장에서 돈 잘 벌다가 농1장(너무많아 금지어... ㅠㅠ) 가보겠다고 카불쳐로 출발~

오늘은 내가 왜 이 글을 작성하는지 생각하고, 어떻게 하고 싶었는지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일단 글을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한번도 써 본적이 없었었고, 또 나1름(이건 왜 금지어죠 ㅠㅠ) 내 인생을 글로 남기면 재미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시작을 한 것도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제 성격상 가만히 고정 페이를 받으면서 일을 할 수 있는 성격이 못되고, 호주에 온 김에 사업을 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 전에 화장품 사업을 연계하여 호주까지 진출할 수 있다면? 이라는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블로그마케팅? 블로거가 되어 영향력이 생기면 좋지 않을까?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ㅎㅎㅎ

제가 글을 시작하게 되면서 가장 고민하였었던 것 중 하나가 게시판에서 읽을 때 어떻게 해야 부담감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까? 라고 고민 하였고, 그렇게 해서 나온 필체입니다. 사실 제 성격이 저런 성격은 아니라서 쉽지 않지만, “책 속의 또 다른 나라는” 성격을 하나 만들어볼까 라는 재미있는 생각도 되고 해서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이걸 얘기하는 이유는 혹시라도 읽으시면서 차라리 ‘현재 문장식의 나열한 글이 더 낮다’라고 하신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적습니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 해질녘 모습)

그럼 스타트~ (하루만에 두편 연재는 앞으로 없을겁니다. ㅋㅋㅋ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

그래서 제가 부산 친구에게 양해를 구하고, 그 유명한 카불쳐로 넘어왔습니다. 사실 저는 여기서 역시나 친구가 도와주어, 몇일전부터 Hourly(시간)로 일 시작 했습니다. (그것도 원래는 일주일 쉬고 싶었는데, 지금이 최고 비시즌이라 사람이 부족하다고 다 쉬지도 못하고 일 시작함… (일은 좀 힘들지만 그래도 먹고 살 수 있게 된 것에 친구느님 감사합니다.)

몇일간 한 일들은 팜 핸드라고 농1장의 작업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땅 파고 삽질하고 기타 여러 장비 만져가면서 작업하는 일들을 하는 농1장의 노가다꾼들이죠. 그리고 그 카불쳐에서도 악명높다는 레드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어제까지 3일간 일을 하고 나중에 들었습니다. 레드힐이라는 곳이 악명높다는 것을… ㅋㅋㅋ)

그래도 뭐 일을 할 때는 나1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개인적인 생각은, 소공장에서 똥방에 일할때가 더 힘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거기서는 똥(풀, 콩, 이상한 치즈냄새 뭐시기, 등 막 소가 먹다가 다시 되새김질 하는 그런 짬뽕들이 섞여 있음… 우웩 ㅠㅠ)도 먹으면서 또한 일도 꽤 빡센편이여서… 조금 버거웠었는데, (일하면서 혼자 욕도 몇번 함…)

여기서 비닐하우스 씌우는 작업은 그나마 중간 중간 쉴 수 있는 시간이 있어 나쁘지 않았습니다. 일 강도가 빡세졌다 풀어졌다 반복하니 나1름 할만 하더라구요. ㅎㅎㅎ 아무튼 원래는 하루 종일 비닐하우스를 씌우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갑자기 요 몇일간 바람이랑 비가 계속 내려 출근은 하였고 이게 언제 멈출지도 모르고 그럼 집에 보내기도 애매하고 이러니 그냥 나머지 시간에는 계속 위딩(Weeding)만 시키더라구요. ㅋㅋㅋ

잠깐 상식 – 위딩(Weeding): 잡초 제거 하는 것, 예를 들어 라즈1베1리나 딸1기가 자랄 때 그 근처에 자라는 잡초들을 제거 해주는 작업이며, 저는 라즈1베1리 위딩을 하였는데, 허리 숙이고 계속 작업을 하여 허리가 좀 아프긴 하였습니다. 이삼일째부터는 점점 적응되어 허리 숙이고 해도 속도가 빨라지더라구요.

아 그리고 오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제가 첫 회를 올리고 나서 제 팬이 한 명 생긴 것 같습니다. ㅋㅋㅋ 어떤 친구(내일 공개해도 되는지 물어보고 알려드릴게요~)가 제 카톡으로 연락이 와서, 형님이랑 같이 지내보고 싶다고, 자기도 헬불쳐 지옥으로 도전해 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일단 제가 내일 멜버른으로 비행기를 타고 갔다가, 멜버른 근교 Moe라는 곳에 나두었던 제 차를 끌고 올 예정인데, 이 친구도 내일 같이 멜버른으로 와서 저랑 같이 차 타고 브리즈번으로 온다고 합니다.

여러분, 제가 양심적으로 이 친구가 오지 않게끔 해야 될까요? 일단 세컨은 따야 된다고 하는데, 아 그리고 제가 돈을 못 벌수도 있다고 사실대로 얘기하였습니다… 정말로 ㅠㅠ 공개 된다 그러면 이 친구에게 댓글 남겨 달라고 할거에요.

댓글목록

ㅇㅇ님의 댓글

ㅇㅇ 아이피 118.♡.120.160 작성일

무슨말하는지모르겠따 그냥읽다가 뒤로넘기기함

e님의 댓글

e 아이피 118.♡.120.160 작성일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겟네;; 그냥 푸념글임?뭐지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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