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Sam (한국이름 이세*) 뉴질랜드 시민권자

직업 : 타일러

나이 : 약 28살 

거주지역 : 주로 브리즈번 또는 골드코스트

이곳에 이런 글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놈은 어떤 식으로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곳에 글 올립니다.

약 올해 2월 돈을 빌려준 것이 시작 이었고, 그 이후 방값 낼 돈이 없다며 전화로 사정해서 500불씩 여러 차례 총 1650불을 빌려줬는데, 이놈이 도망을 쳤네요. 연락 안돼고 전화하니 제 번호 차단했더군요. 수소문 해서 골코에 타일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것을 알아내고, 그 회사 사장님께 연락하니, 이놈한테 다시 연락이 왔어요. 도망친게 아니라 핸드폰 바껴서 연락 못받았다면서.

돈 없다고, 좀만 기달려 달라고 하는데, 그동안 그렇게 해서 기다려 준게 수차례, 일하고 못받은 돈있다면서 받으면 준다고 해서 확인해 보니, 이미 페이는 끝났고.. 하는 말마다 거짓말이네요. 8개월동안 1650불을 못 모았다는 것도 도저히 이해가 안가고.. 자기 술 먹고 대마 필 돈은 있으면서… 더 이상 기다릴 수 만은 업어 이렇게라도 글 올려봅니다.

혹시 샘 아시는 분들 샘한테 절대 돈 빌려 주지 마세요. 그 동안 카톡 내용 캡쳐 해 놓아서 증거로 올리고 싶은데, 어떻게 올려야 하는지 고민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