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한국인 없는 동네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막쪽으로 가도 있다고 그러더군요.
어차피 호주에 오실 때 이미 어느정도 예상하셨을거고 모르셨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예상을 못하고 오신거면 준비를 덜 하고 오신게 아닐가 싶네요.
태클은 아닙니다만,
어차피 이런 환경에서 한국 사람 탓하면서 시간 보내시는 거 전혀 도움안되는겁니다.
냉정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조금 비싼 학비를 받는 학원들은 그나마 비율이 좋다고는 하지만
그런 곳도 최소 한반에 서너명은 한국사람들 있습니다.
그럼 스스로 독해지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주당 200-300불 내고 랭귀지 다니면서 제대로 배울려면
한국사람들과 말 안섞고 수업 열심히 하고---블라블라 와 같은
아주 평범하고도 정석적인 방법으로 공부하세요.

어려울 것 같지만 그정도 독한 마음 없이 영어가 쉽게 늘겠습니까.

한국사람 없는 곳 찾으시면서도 결국은 여기서 정보를 얻게 되는
이 불편한 진실을 받아들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