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퍼스 살고 있고, 애가 둘이에요. 3살 반, 10개월 아들만 둘이구요.
브리즈번으로 내년 2월에 들어갑니다. 골드코스트 2년 살다가 퍼스와서 4년 살다가 다시 들어가는데
이곳에 와서 보니 분위기가 많이 변했네요. 한국분들이 정말 많이 계신것 같아요.
현재 퍼스에서는 한국친구가 딸랑 하나.. 이곳에 워낙 한국분이 없기도 하지만 제가 한국분들하고
교류를 하지 않았어요. 맘에 맞는 친구 만나기 힘들잖아요.
그래도 이렇게 글 올려서 애기 엄마들 만나보고 맘에 맞는 친구 찾고 싶어요.
너무 많아도 오지랖이 넓어 힘들것 같지만, 한두명 정도는 한국인 친구가 있으면 좋을것 같아요.

메일 많이 보내주세요^^

간단한 제 소개를 하자면 전 75년생이구요. 두 아이의 엄마고, 호주온지는 6년 됐습니다. 현재는
호주 시민권자로 앞으로도 쭉 여기 눌려살 생각이에요. 부산출생이구요. 또 뭘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순수하게 친구로 지낼분 찾고 있구요. 단 너무 붙어지내야 되는 관계는 싫구요.
제 성격이 막 챙겨주고 그런 성격은 아니거든요. 너무 까다롭죠? 헤헤 만나보시면 괘찮아요.

그럼 친구찾는 그날까지 글 계속 올리리다... 모두들 잘 주무시구요 이곳 퍼스는 벌써부터 더워져 오는군요. 얼른 브리즈번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