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는 만 25세 이상, 운전경력 1년이상이셔야 하구요, 가끔 만 21세도 추가 요금 내면 렌트해 줍니다. 국제 운전 면허증은 유효기간이 1년이므로 본인 유효기한 먼저 확인하시구요, 반드시 여권과 한국 면허증, 국제 운전 면허증을 같이 갖고 다니셔야 합니다. 물론 아버님도 운전하시려면 국제면허증 받아 오셔야 합니다. 중요한건 퀸즐랜드 주는 국제운전면허증의 효력이 입국 후 3개월입니다. 3개월이 지나면 무조건 퀸즐랜드 면허증을 따야 합니다. 제 추측으론 이미 3개월 지나셔서 무면허 상태 이실듯 하네요. 퀸즐랜드주 교통경찰들중엔 국제면허증이 먼지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운전자 두명 등록 가능하구요, 추가요금 있습니다. 서퍼스 그네 놀이기구 맞은편에 노란 간판 eastcoast car rental 이 싼편입니다.     

오우 정말 지식인이시네요!!
네 5월에 와서 3달이 지나서 효력이 없군요. 지금 막 렌트카 알아보러 돌아다니려했는데 헛고생할뻔했네요
퀸즈랜드 면허증 따려면 시간도 걸리고 돈도 많이 걸리는걸로 들었습니다..
그럼 아버지가 국제 면허증 발급받아서 오셔서 운전하고다니시는게 가장 효율적이겠군요??
차선이 반대라 좀 그렇기도한데..휴
만약 이래저래 다니실려면 분명 필요하겠죠?   

왠만하면 여행중에 호주에서 아버님의 자가운전은 피하시는게 좋겠지만, 온가족들이 움직이시려면 불가피 할 수 도 있겠네요. 한국에서의 운전에 익숙하신분들은 한국과 반대인 진행 방향, 운전석, 방향 지시등 위치에 상당히 혼란스럽습니다. 특히 라운드어바웃 진입과 우측차량 우선원칙, 비보호 우회전/U턴과 신호를 받고 가야하는 좌회전등 신경쓰셔야 할 부분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또 한국과 달리 항상 오른쪽을 먼저 확인하고 주도로에 진입해야 합니다. 그래도 렌트카가 필요하시다면 부모님 오신날 공항에서부터 렌트 해서 사용하시는게 경제적이겠네요. 아무리 싼 렌트카를 찾으시더라도 공항 대중 교통비나 주차비 보다는 더 쌀겁니다. 본인 잘못에 의한 사고뿐만 아니라 호주의 어린 운전 미숙자들이 사고를 내는 경우도 많으므로 추가 보험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가격은 두배로 뛰겠지만 보험 없이 사고 한번나면 사고 처리비용만으로 천불이상 내셔야 합니다. 수리비는 별도구요. 오래 계시는게 아니면 그냥 택시 타고 다니시는게 속편하고 경제적일 수도 있습니다. 차가 필요한 여행지를 가실때만 렌트를 하시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가족들 오신다니 준비하실게 많겠네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위에 지식인님이 하신 말씀 다 맞는 말인데, 저도 궁금한게 하나 있네요. 국제면허증의 효력이 3개월밖에 안되나요? 전 퀸즈랜드는 유효기간이 1년으로 알고 있었고, 제 주변에도 그렇게 알고 있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전 국제면허증으로 1년 운전하고 다니다가, 요즘은 면허공증 받은걸로 다니고 있습니다.   

국제 면허증 인증 날짜는 3개월일 겁니다... 퀸즐랜드 경찰한테 들어서 기억해요 ㅎ  또 한 공증도 완전하진 않아요~ 경찰 검문시 면허증 따야한다고 경고 조치 들어갑니다... ㅋ 뭐 말로만 그렇지만요 ㅎ   

잡혀봐서 아는데요. 원래는 3개월이 맞는데용... 얘네들이 제가 호주 언제 입국한지를 모르자나용... 이민국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너 언제 왔냐 물으면 온지 한달 되었어용 이라고 말하면용 그냥 보내줘용....   

지식인님 리플이 디테일 하고 참고 하시기 좋네요. 퀸즐랜드도 국제운전면허증 유효기간이 3개월 맞습니다.  그리고 한국 운전면허 공증은 나티가 인정하는 번역본이여야 합니다. 이러네저러네해도 이거 케이스바이케이스 입니다. 경찰이 국제운전면허나 공증 인정해주면 괜찮은데 아닌 경찰들도 있습니다. 이건 들은 거긴한데, 공증본 가지고 운전하다 걸려 면허로 인정 안되고 재판까지 간 학생 얘기도 들었습니다. 근데..사실 교통법 잘 지키고 하면 됩니다 불시 검문 거의 없어요. 저도 브리스번 골코에서 4년 이상 운전 했는데, 불시검문 받은적 다 한번도 없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냥 조심해서 운전하시면 괜찮을 듯...운전면허 공증 받으시고, 한국 운전면허증과 여권 같이 가지고 다니셔야합니다.   

님이 운이 좋으신거에여. 여권도 확인하게 되어있는데, 여권에 입국날짜 적혀있습니다. 그 경찰이 좀 널널하게 한듯...   

퀸즈랜드도 3개월이었군요..안걸리고 다닌게 운이 좋았던거네요 ㅡ.ㅡ 공증은 시드니 총영사관, 골코법원 통해서 받은거고, 한국 운전면허증이랑 같이 항상 차에 가지고 다니고 있어요. 그럼 괜찮지 않을까요? 언젠간 퀸즈랜드 면허 따야겠지만...   

그냥 면허따세요. 괜히 불안해하며 다니는 것보단 나을거에요. 호주 교통법이 엄연히 따로 있는건데 결국 소수경찰이 무면허라고 하면 재판까지 가시겠어요? 그보단 면허 따시는게 훨씬 나을 듯... 필기시험도 관련싸이트 문제 몇번 풀어보면 만점도 맞을수 있고, 어차피 운전 하신분이라 대충 경찰이 세세히 보는 것들만 유의하시면 금방 면허 따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