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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들에게 안타까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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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l (121.♡.220.232) 작성일2011-03-20 11:17 조회468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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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몇 년간 살면서 워홀들을 보면서 안타까운게 있습니다.

사람의 일생에서 20대는 정말로 중요한 시간입니다.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를 결정짓는 시간대입니다.


호주에 올때 목적를 가지고 와서 목적을 이루고 갔으면 합니다.
- 영어공부 열심히 하겠다.
- 여러곳을 여행 다니면서 느끼고 경험하고 생각하고 가겠다.
- 한국에서 열심히 살았고 돌아가서 열심히 살기위해 바닷가에서 충분히 쉬고 휴양하고 돌아가겠다.
- 앞으로 놀고싶지 않게(?) 신나게 클럽도 다니고 놀겠다.

무슨 목적이든 다 좋습니다.

(돈 벌러 온다는 생각은 없었으면 합니다. 당장은 호주에서 더 받을지는 몰라도 그 일년을 한국에서 일하면 경력이라도 되는데 여기서 일하고 간건 그냥 끝이져.-물론 목적을 이루기 위한 경비를 벌기위한 일은 좋져)

안타까운건 그냥 와서 그냥 돌아가는 사람들 입니다.몇 년 전에 쉐어생이 있었는데 28살 남자였습니다. 남자나이 28살 얼마나 중요한 시간인지 지나보면 압니다.
호주 도착 담날 한국식당에 일자리를 구했습니다. 그러곤 오자마자 일을 시작합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 8시 퇴근때까지 영어 한마디 않합니다. 집에와선 컴퓨터 하고 잡니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서 보다가 넘 답답해서 호주까지 왔는데 시드니,멜번,타즈 어디든 여행이라도 가라 그래도, 혼자서 어떻게 가냐고 하더니. 그렇게 일년을 살다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친구는 영어를 공부한것도 아니고 경험을 넓힌것도 아니고 쉰것도 아니고 논것도 아니고, 남의집에서 고생하면서 일년을 살다가 돌아갔습니다. 그 중요한 시간에....아 물론 돈을 벌어간것도 아닙니다.

왜 왔는지를 생각하고 그 목적을 이루고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워홀님의 댓글

워홀 아이피 114.♡.192.111 작성일

완전 맞는말^^   

***워킹님의 댓글

***워킹 아이피 123.♡.239.195 작성일

정말 젊은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말이네요. 공감100%입니다.아무 생각없이 1년을 살다가 가는 친구들, 그러고는 한국에가서 외국에 나갔다 왔다고  ,친구많이 만들었다고 자랑인양(한국친구), 영어 한마디 못하면서 다 자기가 잘나서 말로만 주절거리는,  행동은 작심삼일. ...
목표가 뚜렸한 사람들만 남았으면하네요. 불평불만하고 시급이 어쩌니 , 저쩌니 불만글만 지저분하게 만들지 말고.본인들 능력없는거는 생각안하고....꼭  자격지심이 많은 사람들이 불평불만이 많드라구요. 무시당하니까 여러가지로...
열심히 사는 사람들 늘 감사하면서 삽니다. 작은일에도,작은월급에도, 일을 할수있다는것에도 ,외국에 나와서 경험할수있다는것에도...
남은시간 정말 알짜게 보내다 좋은 추억 만들고 귀국하십시요 워킹친구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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