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평범한 학생비자를 가지고 호주에 온사람입니다

왠만하면 한국인과 역이지 않으려고 애초 맘을 먹었는데요 한국인들 정말.

너무 하다는 생각은 정말 ... 역이면 역일수록 느끼네요

작년 텍스 환급때문에 알아보던중 회계사한테 하면 쉽다 하길래 가격이... 70불 대였을듯.

하지만 혼자 해보기로 했습니다.

서류를 뉴스 에이전시에서 가져와서 작성을 했습니다

혼자 하려니 어려워 호주친구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몇부분만

그리고 서류를 보냈고요

제가 받은 편지는 1800불을 내라는 통보였습니다

환급을 받으려 했으나 1800을 내라니 이건 뭐가 어떻게 된건지 당황을 했죠

그래서 한국 회계사한테 전화를 해서 자초지정을 말하니

돈을 200불대를 내라하더군요

왜??

라는 질문엔 애초 맡기면 서로 좋은데 돈 아끼자고 혼자하다

이렇게 될줄알았다 그러니 그부분 깊이 반성하고 너의 거만함으로 인해 벌어진 일

200불대로 정신차리고 다시는 그런짓 말아라 ?? 뭐 이런 내용.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고

전화를 끊고 무엇이 잘못된건지 꼼꼼히 살폈습니다.

그리고 텍스 환급해주는 곳에 전화를 걸어 알아보니 resident부분에서 저의 실수가 있다는것을 알아냈습니다.

그부분만 수정해서 수정기간 동안 다시 보내주면 수정한 정보로 다시 답변을 받을수 있다고

그리고 다시 1주후 100%환급을 받을수있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일을

그 한국회계사는 200불대를 요구했다죠..

전화했을때 얼마나 저를 다그쳤던지

마치 혼자 서류신청한것 자체가 잘못이라는 듯이 말이죠

요번년 부터 여러분도 직접 한번 시도 해보는건 어떨까요

$1 도 안드는 일이며 또한 이렇게 호주를 배우는것이 아닐런지여.


하여간.. 대단한 한국인들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