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코에 사는게 행복하네요. 정말 시간도 잘가고 어김
없이 찾아오는 연말에는 항상 한해를 뒤돌아 보며 한
해를 마루리 하곤 합니다. 퀸즈랜드비젼 사이트에 익
명 게시판이 있어 쓰고싶은거 마음껏 쓰는게 정말 개
운 하네요. 호주에 있으니 한해가 금방 잘 갑니다.새
로온 친구가 지금 배가 몹시 고프다며 자꾸자꾸 야끼
우동을 해달라고 보채네요. ^^

돈도 없어 죽겟는데, 이친구는 자기배가 고프다며 인
터넷에 여기저기 음식사진을 보고, 갑자기 수퍼에 간
다고 하네요. 느낌이 같이 가야될꺼 같네요. 대충 쓰
레빠 끌고 츄리닝 바지에 갈려고하는 친구는 괜스레
나를 한 번 보더니 돈을 빌려 달라고 합니다. 저는 기
분이다 하며 얼마? 하니 그냥 웃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