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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약자’ 거주 불가한 호주 낭떠러지 별장…‘세상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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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lskrkek 작성일14-09-13 19:07 조회2,4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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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해변가의 전원주택에 만족하지 않는다면 바다 위 절벽에 매달린 별장에서 지내보는 건 어떨까.

9일(현지시간) 영국 방송 BBC에 따르면 호주 남서부 해안 절벽 낭떠러지에 5층짜리 저택이 들어서 화제다. 건물 바로 밑에는 푸른 바다의 은빛 물결이 출렁대 아찔한 긴장감마저 자아낸다.

호주 건축회사 '모드스케이프'가 건설한 이 저택은 바위에 착생하는 절지동물 '따개비'에 영감을 얻어 지어졌다.

모드스케이프는 성명에서 "이 집은 풍경에 추가되기보단 절벽에 대한 자연의 연장선으로 이뤄진 건축물"이라며 "해변과 완벽히 연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이 빅토리아주 해안의 극단적인 구획에 건물을 짓고픈 바람을 드러내 이 같은 디자인이 나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종적(縱的)인 자태를 뽐내는 '낭떠러지 별장'은 3개의 안락한 침실과 1개의 화장실을 갖췄고 각층은 엘리베이터와 계단으로 연결돼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해변의 아름다운 석양 속에서 옥외 스파와 바비큐 파티를 즐길 공간도 마련됐다는 점이다.

아슬아슬한 별장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을까. 맥스웰 허친슨 영국왕립건축가협회 전 회장은 "저택이 불안정해보여도 디자인이 구조상 이상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평했다.

이 건물은 한 개의 기둥이 지붕을 지탱하는 '캔틸레버 공법’(Cantilever Method)으로 설계됐다.

등반가들이 등산용 아이젠에 의지하는 것처럼 캔틸레버보가 절벽에 주입돼 건물을 지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고소공포증이 있는 심약자는 별장의 주인이 되기엔 부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허친슨 전 회장은 "이 집에 살기 위해선 비위가 무척 무척 강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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