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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성 화가 호주 단독전시회(11/1 ~ 27일 까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6-10-21 22:16 조회92,987회 댓글2건

본문

KIM YOUNG SUNG INTERVIEW

 

●짧은소개?

 

한국 서울에서 태어난 43세의 예술가로 주로 뉴욕과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다

 

●언제 어떻게 작가로?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 4학년때인 1996년에 대한민국 청년 비엔날레에서 최고상을 비롯해 공모전에서 30여회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미술계의 러브콜이 쇄도했고 졸업후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

 

한국인에게 서울시립미술관은 뉴욕의 MOMA (Museum of Modern Art)처럼 여겨지는 곳이다. 여기에 내작품이

 

영구소장되어 있고 주기적으로 전시가 열린다. 이 밖에도 Oci Museum과 싱가폴의 Art Retreat Museum 등에도

 

많은 작품들이 소장되어있다.

 

●완성에 드는 시간?

 

한 작품을 완성하는데 보통 2~12 개월이 걸린다.

 

●Co-existence?

 

나의 작품 명제인 《무. 생. 물(Nothing. Life. Object)》은 넌센스와 같은 의미의 제목이다. 생이 바로 작은

 

동물들이고 물은 유리, 금속과 같은 현대문명의 물질들이고 이 두가지 소제가 공존해 있는 모습을 통해

 

현대사회의 공허함과 삭막함, 상실감등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스푼위의 달팽이는 이토록 작고 아름다운 생명체가 인간들의 식용의 가치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의미,

 

유리잔 속의 물고기는 관상용이 아니다라는 의미, 볼트위의 개구리는 하나의 부속품이나 도구가 역시 아니다라는

 

반어법적인 의미로 공존의 컨셉이 기획되어 진다.

 

●왜 달팽이, 개구리?

 

나는 아주 어릴적부터 그리기, 만들기를 매우 좋아했고 동물들을 특별히 좋아해서 수많은 동물들을 만들고

 

그려보았다. 다른 일반적인 소제의 그림들은 쉽고 잘되는것 같은데 곤충이나 개구리같이 아주 작고 멋진 동물들은

 

그 신비한 색체나 복잡한 구조에서 오는 어려움이 크다고 느껴졌고 미술공부를 제대로 해야겠다는 동기가 됬다.

 

내가 모델을 선정하는 몇가지 기준이 있는데 우선 작고 아름다운 동물이어야 하고 우리 주변에 같이 살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동물들이다. 내가 특별히 아끼는 개구리, 달팽이, 금붕어들을 기존에 사람들

 

인식속 비쥬얼 이상의 디테일과 싸이즈로 재탄생 시키는데 의미가 있다.

 

●소중한 작품?

 

모두가 소중하다. 하지만 한 작품만을 꼽으라면 이번 개인전에 전시되는 볼트들위의 개구리 작품이다. 완성되는데

 

무려 5이란 긴 시간이 걸렸다.

 

기획에서 부터 사진 촬영, 페인팅 모든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고 긴 시간을 함께 해서 정말 딸과 같은 느낌이다.

 

●예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역할?  ●예술의 의미?

 

내가 생각하는 예술의 역할과 의미는 기록, 고발, 재미, 감동, 주의환기, 힐링을 넘어서 생각하게 만들기와 담론

 

형성의 계기가 가장 큰 의미라 여긴다. 이미 모든 사람들의 손안에 천만화소가 넘는 카메라가 담긴 폰을 다 가지고

 

있는 세상에서 셔터 한번 누르면 될일을 구지 수십자루의 세필들을 써가며 전통적인 유화 기법으로 수개월 수년을

 

거쳐 한작품 해내는 이 미친 짓을 이 작가는 왜 하는 것 일까? 작가 개인적으로는 어떠한 미디어보다도 리얼하고

 

실제보다도 리얼한 작품을 창조해보겠다는 도전의 의미도 있지만, 이보다는 무심히 지나쳐 버리던 작은 생명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지구, 환경, 전우주에 대해 착하고 아름다운 발상의 전환을 단 몇명이라도 갖게

 

된다면 그 역활과 의미는 충분하리라 본다.

 

●앞으로의 계획?

 

뉴욕, 런던, 한국에서 많은 전시가 진행되고 있고 뮤지엄 전시들이 추진중이다. 호주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

 

지금 작업하고 있는 극사실 회화이외에 조각, 설치 작품들을 오랫동안 조용히 준비해 오고 있다 곧 발표될 것이다.

 

사진, 회화, 조각, 설치 장르와 함께 키네틱 아트도 도전해볼 계획이다.

댓글목록

Young님의 댓글

Young 작성일

어디서 전시되는지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최고관리자님의 댓글

최고관리자 작성일

Brisbane에있는 Red Sea Gallery 입니다.
www.redseagallery.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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