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몸이 안좋아 자고 일어났는데 지인이 제 저격글이 몇개 올아왔다며 보내줬네요.

무시할까 생각했지만 그래도 오해는 풀어야 하지 싶어 글을 씁니다.

1. 40년 노하우라고 쓴 부분에 대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40년 정도 체육관을 운영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체육관 이라는 환경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오래 전부터 저를 저격하고 다니는 분이 계셔서 마케팅 효과도 있겠지 싶어서 적었는데,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저는 현재 3년 정도 트레이너로 일을 했습니다. 전 몸이 좋은 것도 아니지만, 저에게 받아보신 분들도 많이 만족해하시는 걸 보면 저도 뿌듯하였습니다.

해당 글을 다시 읽어 보니 논란의 여지가 있었네요. 앞으로 논란의 여지 없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 자격증에 대한 부분

Fitness certi3, 4 가 없이 트레이닝을 하는건 한국, 호주 모두 불법이 아닙니다.  

테잎만 나와도 자격을 주고, 서티코스를 들으면 온라인으로도 주 50불 정도에 자격을 취득 할 수가 있습니다. 그걸 대단한 감투처럼 말씀하시는 건 소신을 가지고 트레이닝 하시는 분들도 의기소침해질 듯 합니다.

이쪽 업계에서 일해 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한국에서도 자격증도 없이 트레이닝 하는 사람, 고등학생 트레이너도 정말 많습니다. 

꼭 자격증이 있어야 대회에 나가서 메달을 딸수 있고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나요? 자격증 없이도 우리 주변에 많은 일들이 자격증 없어도 할 수 있고 하는 일들은 많습니다.

3. 피티 상담 가격에 대한 부분

http://www.qldvision.com.au/bbs/board.php?bo_table=q_a&wr_id=42502

캡쳐 글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뭐가 문제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정말 호객행위를 하는 것도 아니고 제 능력이 안된다면 이미 저에게 개인 PT 받는 분들도 없었을테고, 저 역시 할 생각도 하지 않았겠지요.

4. 저를 성 범죄자로 이야기 하셨던데, 저는 성범죄를 일으킨 적이 없습니다.

왜 제가 이 논란의 대상이 되야 하는지.. 

그리고 이렇게 글 올리셨던 것에 대해서 책임질 수 있으신지..

해당 건에 대해선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저의 글로 혼란을 드렸다면 다시 한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신념을 가지고 트레이너를 하고 있으며, 불신에 대해선 변화된 회원님의 몸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경쟁 구도로 각자 회원들한테도 좋은 평가 받고, 회원들도 만족도가 높게 집중해서 일을 했다면 좋았을 텐데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네요.

구인광고 게시글에서 시끄럽게 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