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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 반드시 HERO SUSHI 사장님 읽어보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sori 작성일2017-10-05 22:15 조회1,929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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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아줌마입니다.

광고에 분명히 매니저 경험있는사람 모집한다고해서 스시삽 경영과 매니저 역활 경험있어 인터뷰보러 같다가 시간,기름값만 낭비하고 세컨 시티젼 같은 푸대접 받은게 억울하고 또 앞으로 그 매니저의 매너에 개선이 있길 바라면서  글 씁니다.

 

지난 화요일 로비나에서 인터뷰하던 그 매니저도  젊지도 않고 40이 넘은 중년 아줌마 같던데, 내가 나이들어 보이는게 못마땅한지  지극히 사무적이고 퉁명한 얼굴 표정으로, 하찮은 노인하나 면담하는식으로 상식이하의 질문들을 했읍니다.

질문이란게, 거만하게 갑질같은 표정으로 "젊은애들하고 일할수있겠어요?" 그녀의 하찮다는 표정과 퉁명하게 내뱉는 그 말은 내겐  " 어디 노인네가 젊은애들과 같이 일하겠다고 감히 인터뷰를 보러왔어??.."정말 이렇게 들리고 느껴졌어요..

 

그리곤  그녀가 내가 직접 스시 샵 경영하고 일한 경험이 있다는 내 이력서도 보고, 또 몇년전 일한 경혐이냐고 묻길래 내가 답하길 13년전이지만, 진짜 더 바빴던 내 식당에서도 다 해냈다고, 바빠도 다 해낼수있다고 말했죠. 사실 한국주부들 스시 못만드는 사람있나요? 집에서 제일 자주 많이 만들어 먹는 음식인데.... 내 그런 대답에 " 13년 전이잖아요" 하며 말을 가로채 핀잔를 또 주더군요

 

선 브리스번 광고에는 분명하게 트레이닝 조건도 오퍼를 해놓고, 그 의미는,  초보자, 경험이없는 사람도 트레이닝을 제공 한다는 의미인데, 경혐도 있는 나에게 이 무슨 트집입니까, 난 사실 여러가지 비지네스 경영 경험도 있고, 영어도  능통하고해서, 스시도 만들며, 작은 스시바 매니져 정도는  능력과 자신이 있다고 생각해서 인터뷰를 갔었어요.

 

자기 사업이란게 항상 스트레스와 사생활, 주말, 휴가도 희생하며 사는게 싫어 이제 월급 쟙을 해볼려고 간거죠.

그 매니져 매너는 아직도 고리타분한 한국의 상하 계급의 갑질 권위의식같은 질이 나쁜, 즉 저질 매너를 고수하고 있는거죠.  이나라에선 나이, 성별, 국적, 종교..등을 고용시 차별대우하는것은 불법이란걸 매니저면 알고있겠죠?

 

60-70이 넘는 여자들도 세계 각국에서 대통령, 외무장관도하는 이 시대에,  아니 스시 샵 직원에 나이 차별이 왠 망말입니까? 무조건 직업 여성은 젊은 여자만 선호하는 한국인의 의식 구조, 요즘은 한국에서도 점차 사라지는 추세인데, 호주에서 이 무슨 무지한 발상입니까?  

면접이란게 능력과 잠재력, 성실함,,등등, 그런걸 바땅으로  면접자와의 질문 응답이 오고가야지... 이런 불쾌하고 황당한 인터뷰는 생전 처음입니다.

 

나이가 문제라면 왜 분명,선명하게 광고낼때, 제한나이를 명확히 기재하지 않았죠?

그러면 나 처럼 시간 낭비하며 가서 푸대접 받는일은 없을것 아닌가요?

 

면접후  불, 합격 결과가 중요한게 아니라, 면접 그 차체 부터가 사람의 인격을 중시하는 태도가 아니에요.

겸손한 매니저라면, 처음부터 인텨뷰에 와 주어서 감사하다 인사와 합께 에의를 차리고, 그리고 쟙 인터뷰를 하러온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긴장하죠,  또 어떤이는 끼니가 걱정되는 긴박한 사정에 필사적인 사람도 있을거고..., 고압적인 자세로 일자리 구걸하러온 하인 취급하듯 면접 하지말고, 배려와 친절로 인터뷰를 하는게 진짜 능력있는 프로페셔날한 매니져라 생각합니다.

 

설혹 어뗜이유에서든, 개인 감정이 개입돼, 자기 맘에 안 든다해서,  면접자의 신상이나,나이등을 들추거나, 불쾌감을 주는 질문등은  면접자 개인의 인격 모독이죠.

 

마지막에 하는말이,  문자를 받으면 합격이고, 아무 연락 안 받으면 떨어진줄 알아라고, 아주 사무적이고 성의없이 내 뱃듯 말하던데요, 물론 여기 호주인들도 많이 하는 방법이고, 또 반드시 떨어진 면접자에게 연락할 의무는 없어요.

그러나 인간적인 배려와 기업윤리가 잘 돤 우수 기업들은 꼭 면접 낙방자에게도 정중한 통보를 해줍니다

 

인터뷰 결과를 애타게 기다리는 면접자들에겐, 비록 "다음에 같이 일할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랍니다" 라는 간단한 문자 한줄으로도, 면접에 실패한이들에겐 큰 위로와 희망을 주는일입니다, 그게 크게 힘든일도, 돈이 많이 드는일도 아니고,, 매니저의  인간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품성 나름이죠. 

 

로비나 매니저는 면접초부터 따뜻한 인사 한마디도 없이, 극히 고압적인 태도였고, 마치 내 밑에서 일할사람들, 면접에 떨어지면 언제 또 볼 사람이라구...신경쓸 필요없어라는....내 눈에는 그런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보였어요, 

 

난  이곳 시민권자 교포인데 이런 푸대접을 받았는데, 한국 워홀 학생,젊은이들은 어떤 대접을 받을까요?

그들은 모두 우리 아들딸, 이웃,형제같은 애들이예요 우리가 조금 이득이 적드라도, 외지에서 한 푼이라도 벌려는 젊은

이들을 따뜻하게 배려하고 용기와 격려를 줍시다.

 

매니져나 업주들이 인간적인 배려와 공평한 대우로 직원들에게 존경과 신뢰들 주면, 당신의 사업은 꼭 성공하리라 믿읍니다 왜냐하면, 이세상 모든것은 인간관계이기 때문이지요.

 

 

 

댓글목록

Dosh님의 댓글

Dosh 작성일

저도 면접보러 가서 종종 그런분들 있었어요. 아주그냥 맘에 안들면 그냥 안뽑으면 되는 걸 공부 잘하는 분을 뽑아도 되요? 이런 질문이나 듣는 제가 참 창피 했었어요. 사람이 사람다워야합니다 정말.

SRKER님의 댓글

SRKER 작성일

글 너무 조리있게 잘 쓰셨네요.그분도 꼭 참고하셔서 유념하셔야될것같습니다.제 주변에도 여기서 면접본분들있는데 굉장히 안 좋게 이야기하더라구요..결국 본인 비지니스에 좋지않을것같네요..다 되돌아가기마련인데..아무튼 저도 들은바 포함하여 그 매니저분 인성에 신경좀 쓰셔야겠네요.

FixIphone님의 댓글

FixIphone 작성일

잘 읽었습니다. 중간중간 좋은말도 있네요,, 배우신 분이 참으셔야될거같아요...

못배운 것들 하는 말은 신경안쓰시는게...면접관이 무슨 대단한 벼슬인줄 아는 모양인가봐요..

hongpa님의 댓글

hongpa 작성일

면접보러 갔다가 무시당하신 아줌마님
글을읽어고 소감을 좀 나누고 싶습니다.
여기 스시가계 매니저님이 어느만큼 싸가지 없으신분이신지 경험해보지 못해서 모르겠다만, 일을 찾으러 갔다가 개무시 당했다고 생각하는 아줌마 유리마인드가 더 웃기는것 같습니다. 왜냐면, 일단 아줌마님은 그냥
소위 사람들이 알고있는 스시메이커라는 노가다 하려고 면접보러 간건데, 아무리 그쪽에서 매니저가 어처구니 없는 질문을 던져서 사람인격을 건드렸을지언정 그것을 어마어마한 심기불편으로 느껴 이많은 글 올렸다는 자신이 더 웃기지 않나요? 아니, 남의 아래서 일해서 밥먹을려고 찾아갔었으면 당연히 그 일이 벌어지는  업소 컨셉하고사람들의 퀄러티를 알고 대처해야 하는것이 기본이 아닌가요? 뭐 그냥 구멍가계에서 스시나 만지작거리는 장사치들이 아줌마를 어느만큼 높은 정도의 대접을 해줘야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대통령 모시듯이? 사모님 처럼 깍듯이? 오히려 그냥 스니나 만들어파는 천한 장소에서 간신이 임금님을 대접하듯이의 공손함과 실례가 오간다면 더 웃기지 않을가요? 화장실들가면 구린내를 무릅써야 하고, 공사일을 하면 먼지를 먹어야 하듯이, 무슨일을 하든지간에 그 장소와 그 환경에서 알맞게 굴러가는 상황에 자신의 자세를 바로 해야하는것이 아닌가요? 아줌마 위에 글을 보니깐 자신의 나이에 대해서 많이 의식하고 계시던데, 나이만 들면 뭘해요? 어처구니 없고 무의미한 자존심만 가득 찾네요, 지금 사회란 정글의 법칙인지라 나이가 들어서 대접받는것이 아니라 가치가 있어야 대접받을거 아닌가요? 가치가 없는 자존심은 결굴엔 심술이란걸 모르세요?
저도 사실은 호주에 금방와서 옛날에 이것저것 해왔던 경력에 비해서 내가 스스로 기대했던만큼의 대접을 못받았다고 생각했지만, 결국에 세상이랑 그런 컴플렌을 엄살이상으로는 취급안해주네요, 아줌마는 자신의 비지니스도 해봤고 경력도 있으시면 곧 좋은 일자리 찾으실것 같으시니 이곳저곳 다니면서 남한테 달래달라듯이 징징대는 글올리지 마시구요, 그시간이 있으시면 하루빨리 으쌰으쌰 성공하셔서 그날  싸가지없이 굴었다고 생각하는 그 매니저님을 아줌마가계 똘만이로 스카웃해가지고 대박장사 하는것이 더 파저티브한  자존심지킴 프로젝트가 되지아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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