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금 저는 브리즈번 시티에서 한시간 가량 떨어진 비어워 딸기 농장에서 일하고 워홀러 입니다. 다가오는 딸기 시즌에 같이 일을 하실 열정있는 워커분들을 모집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농장도 다른 농장에 비해 규모도 크다보니 일거리도 많아 워커분들이 많이 필요하게 되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시티 생활을 하던 저에게도 지역 이동을 하고 농장을 간다는게 쉽지만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정보가 워낙 많다 보니 고민도 되고 이농장을 갔다가 다른 글처럼 웨이팅만 하다 나오지는 않는건지 주급은 잘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 태산이였죠. 소문도 너무 무성 했던터라 꺼림칙 했던건 사실 입니다. 하지만 여기 농장에 와보니 생각이 달라졌네요 . 소문은 몇년전 이야기 일뿐 , 지금은 웨이팅도 하지 않을 뿐더러 주급과 페이슬립도 꼬박꼬박 나오니 왜 사람들은 나쁜 글만 올리고 좋다는 글은 하나도 올리지 않을까란 생각도 했습니다. 그리고 농장에서 재밌는 추억도 많이 만들어가고 있고요 ㅎㅎ 개인적으로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 이름도 토레스라 지었는데 매주마다 많으면 3번 적으면 1~2번  축구도 하고 , 쉬는 날에는 바다에가서 수영도 하고 낚시도하고 매주 마다 집사람들 끼리 미팅도 하면서 세컨비자만을 위한 농장이 아니라 호주에서 즐거운 추억들 하나하나씩 만들고 배워나가 있네요 ㅎㅎ 아래에는 농장과 세컨비자에 관한 정보입니다. 귀찮으시겠지만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