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하실수 있는 작물파트로는 체리토마토, 딸기 , 고구마 , 프루닝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는 4월달에 겨울시즌에 들어갑니다.

세컨가능하시구요. 쉐어하우스 자리 있구요. 닭장쉐어아니구요.

관심있으신분 연락주시면 디테일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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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나시면 읽어주세요^^(농장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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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에 세컨비자를 따러왔다가 어떻게 하다보니 이렇게 1년을 훌쩍넘게 농장에 있게 되었네요. 처음에 왔을때 3주동안 웨이팅을 탔습니다. 사실 3일인가 4일은일했나? 그래서 농장을 옮겼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옮겼서 일을 나갔는데 하루에 벌었던게 토마토 15바켓인가? 따지면 30불 안되는 금액이었습니다. 떠나고 싶었지만 사정이 있어서 떠날돈도 남아있지 않는 상황이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발이 묶여 버린거죠. 그래도 그전에 비하면 매일 일은 나갔어서 방값이랑 픽업비,생활비정도는 되더군요.그리고 처음에 일할때 저는 15바켓 다른 사람은 이미 60~70개 하고 있었습니다. 인정을 할래야 이해를 할래야 할수가 없었죠. 같은 사람인데 나도 허리아프게 허리 나가게 일했는데 왜!? 왜!? 같은 사람인데 왜 이렇게나 차이가 나지. 그래서 목표가 생겼습니다. 저사람이랑 격차를 줄여보자. 그랬더니 나중에 바켓차이가 50...33....25....14...이겨본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들었던 이야기가 그사람은 흔히 든던 농신.. 만족은 못했지만 뿌듯했습니다. 격차를 줄였다는 생각에 .그리고 제가 이러는 사이에 몸도 농장에 적응해 있고 스킬도 생겨 있고 웨이지도 달라져있더군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것입니다. 농장은 마음을 굳게, 긍정적이게 가지시는게 중요한것같습니다. 처음에 일하시고 오시면 돈은 못벌었고 당연히 몸이 엉망진창입니다. 태어나서 처음해보는 농장일에 안쓰던 근육을 쓰니 몸이 제맘같이 안움직일겁니다. 그러다보니 돈도 안되는거죠. 저도 그랬구요. 또한 처음부터 농장나가면 100불 200불 버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던데 이런 생각은 버려주세요. 하지만 농장 일에 빨리 적응하시고 스킬이 생기셨을땐 아울리 16불? 20불? 25불? 30불?정말 스페셜리스트가 되시면 40~가 되실수도 있습니다. 정말 농장은 자기 하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제 짦은 생각으론 농장에 좀 머물러 보신 분들이라면 모두들 이런 경험을 해보신분들일것같네요 ㅎㅎ
그리고 몇몇분들은 능력제말고 흔히말하는 아울리 즉 시간제로 가면 설렁설렁일하면서 돈벌수 있지 않나 생각하시는데..생각해보시면 농장주가 농장에서 일하시는 슈퍼바이저!님들이 이런분들을 계속 일하게 놔두실까요? 아울리가시면 느끼실겁니다. 엄청난 압박감에 사람들이 능력제보다 더 열심히 하십니다. 제가 갔던 아울리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농장을 선택하실려고 하신다면 정말 다시 한번 마음을 굳게 먹으세요.
오셔서 적응하려는 마음도 없이 돈안된다 몸아프다 왜 왔는지 모르겠다. 이러시면 이동비에 시간만 낭비하시게 됩니다. 먼 호주까지 와서 안좋은 추억만 만들어가시겠죠.

하지만 각오하고 오시겠다면 대신 돈은 못 벌어드리겠지만 힘든 농장생활 조금이나마 빨리 적응하시게 맘 편하게 생활하실수 있게 도와드릴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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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시고 생각해 보시고 그래도 오겠다고 결정하시면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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