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최근들어 아르바이트 구하는 중인데 뻔뻔한 점주, 매니저 들이 많더라고요.
노동력의 공급이 많다고 평범한 구직자들을 비자도 없이 일구하는 외국인 노동자 취급하는 분들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대부분 정상적인 단계를 거쳐 비자까지 받아서 공부하면서 일도 하려는 학생입니다. 굳이 최저임금이상 챙겨달라는 말은 아닙니다. 물론 해주시면 좋지요. 하지만 최저임금 이하의 임금을 가지고 말을 할때 오히려 조심스러워 해야하는 입장은 저희가 아니라 매니저, 점장님들 이란 말입니다. 저희는 법적으로도 일을 할 수 있는 인력인데, 최저임금을 요구하니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말라는 듯이 말하는 곳이 몇몇 있었습니다. 오히려 저는 조심스럽게 임금인상을 요구했으나 그들은 법도 안지키면서 왜 그렇게 뻔뻔한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최저임금 이상 달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희는 최저임금 받을 권리도 있고, 최저임금이상을 요구할 권리도 있습니다. 조그마한 부탁이 하나 있다면 저희는 열심히 살아보려는 학생입니다. 네 물론 그 가게도 여건이 안되어 시급이 조금 적을 수 있습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양해를 구해야하는 쪽이 저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 그렇게 말도 안되는 말은 하지도 말라는 투로 말씀하십니까? 부디 저희에게 조그만 배려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