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전 5년이상 사용한 노트북을 업그레이드 하기위해 한분의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처음부터 나이가 있으신분이라 그런지 원하시는게 많으 셨지만 고객님의 입장을 수용하기 위해

모든걸 적용하여 수리하였습니다.

모든 테스트 를 마치고 이상이 없는걸 확인후 드리는건 당연한 순서이기 때문에 마지막 점검후

노트북을 드렸습니다

10일이 지난 오늘 갑지기 연락이 오셨더군요.

"수리하고 나서 오늘처음 노트북 사용을 했는데 이상이 있으니 다시 점검좀 해달라."
(수리완료 후 개인의 사용으로 바이러스 및 프로그램, 부품의고장 등의 원인이 생길수 있습니다.)

날짜가 많이 지났지만 서비스 차원에서

점검을 해드린다고 말씀을 드린후 약속 장소로 오시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가 수리를 한두개 하는부분이 아니기때문에 약속 시간을 미리 정하셔도 불가비 하게 몇분정도

늦는 경우가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참 다황스럽게 약속 장소에 가니 핸드폰으로 저의얼굴 사진을 찍으시더군요..

이유를 몰랐지만 나중에 말씀하시더라구요 약속 시간을 안지켰다는...그런내용이였습니다

시간을 정확이 정하지도 않고 무작정 오셔서 언제 오냐는 식으로 말씀 하신분인데...
(이분은 시간약속을 정하고 오셨다고...말씀하시더라구요 이부분에서 화가 나더군요)

제가 그분만의 비서도 아니고 개인기사 도 아닙니다. "저는 호주법적 으로 ABN 에등록을 하고

컴퓨터/노트북 수리를 하고있습니다. 합법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겁니다.

나이가 있으신분이라 다른여타 분들보다 신경을 써드릴려다 이런경우가 생기니..당황 스럽고

제가 하는일에 회의감이 느껴질정도여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분이 저에게 협박식의 발언을

하시는데...제가 뭘 잘못했는지 알수가 없더군요
"너 사진올리고 여기서 일못하게 말들거니까 그렇게 알아!!"

너무 화가나서 저도 언성이 올라가더군요 !! "편하게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호주는 법치국가 입니다
사진? 올리세요 사업을 위해 저또한 개인변호사 를 고용해서 쓰고 있으니 대충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영업을 하기때문에 좋게좋게 할려고 노력합니다. 한국분들 더 신경써드릴려고 하구요

앞으로 이런일이 또 발생할까바 걱정이 벌써 됩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한인분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