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 로그인 | 1:1문의

올 해 마지막 칼럼인가요? > 전문가 칼럼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 호주소식 + 교민사회(퀸즈랜드) + 사고팔기 + 구인/구직 + 부동산 + Q&A/자유게시판 + 여행/유학 + 포토갤러리 + 전문가칼럼 + 비지니스 + 업소록 + 쿠폰할인 이벤트 + 공지사항

전문가 칼럼 목록

회계 | 올 해 마지막 칼럼인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권신정 작성일2014-12-14 16:59 조회1,257회 댓글0건

본문

안녕하세요. 회계사 권신정 입니다. 지난 한 주도 잘 보내셨어요? 올해도 정신없이 살았는데, 어느새 달력 맨 마지막인 12월달이네요. 비전잡지 칼럼으로 여러분과 만나 뵌 지도 어느덧 8년 째 입니다. 참 시간이 빠른 것 같습니다.

올해도 각자의 가정에 새로운 일들이 참 많이 생겼던 해 일 것 같습니다. 올 해로 저희 막내놈이 유치원을 졸업하고, 내년부터는 학교에 갑니다. 형과 같이 학교를 다니니 픽업은 더 쉬워질 것 같습니다. 일 하는 엄마를 만나서 생후 6주 부터 분유와 기저귀 넣은 가방 가지고 다닐 때가 엊그제 같은데, 정말 어르신들 말씀처럼 세월이 화살처럼 갑니다. 지금껏 건강하게 6년이란 시간 동안 유치원을 잘 다녀준 작은놈이 참으로 고맙습니다.

한편으로는 이제 작은 놈도 학교에 다니면, 학교 끝나고 숙제도 도와줘야 하는데 앞이 막막하네요. 매일 픽업을 할 때, 형 학교 먼저 데려다주고, 자기 유치원은 맨날 늦게 간다고 떼를 그렇게 썼는데 이제는 그럴 일은 없는게 참 다행입니다. 하하하

뉴스에 매일 나오는 말처럼 호주 내수 경기의 악화입니다. GDP가 많이 떨어져서 힘들다고 하네요. 물가도 정말 많이 올랐고, 그나마 요즘 탄소세를 없애서 그런지 국제유가가 내려가서 그런지 휘발유 가격이 많이 내려가는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환률도 자꾸 떨어져서 유학생 부모님들에게는 기분 좋은 일 같습니다.

주정부와 연방정부 서비스 요금은 계속 오르고, 이민성의 비자 수수료도 대폭 인상 될 예정 같습니다. 이미 7월1일부터 $1,000 이상 이민성 비자 수수료는GST까지 붙는 형국이고 보면 (저도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정부도 참 살림이 힘든 것 같습니다.

일년동안 매일 써 온 제 업무용 다이어리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주말을 이용해 정리하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올 한해 만나뵈었던 많은 손님들 이름과 시간, 제가 처리했던 일, 좋았던 일, 반면에 안타까웠던 일들도 이 작은 다이어리 안에 고스란히 들어있다고 생각하니 참 기분이 묘합니다. 올해가 가면 이 다이어리도 지금껏 모아왔던 지난 다이어리처럼 창고로 간다고 생각하니 섭섭하네요.

지난 일 년을 돌아다보면서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많은 성원을 해주시고, 저희 회계법인 TNS Accountants믿고 회계업무를 의뢰해 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전화나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이렇게 지면을 빌어서나마 게으른 제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연말에 급한 일을 처리하시는 분 들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체적으로 12월 한 달은 국세청 업무속도가 상당히 느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갈수록 무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다음 주에도 유익한 내용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세무와 회계상식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광고문의 & 제휴문의
Tel 0449 887 944, 070 7017 2667, Email qldvision@gmail.com
Copyright ⓒ DIOPTEC, Queensland Korean Community websit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