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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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신정 작성일2011-01-03 00:00 조회1,0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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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계법인 TNS Accountants의 회계사 권신정입니다. 이제 2011년 새해가 밝았네요. 2011년
처음으로 나가는 칼럼 이라서 기분이 설렙니다.
올 한 해 제 칼럼을 읽으시는 독자분들 하시는 일 잘되시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새해 복 많
이 받으세요~~~
호주 국세청에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일을 합니다. 호주의 다민족 정책 만큼이나 각국에서 온 많은 이민
자들이 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특이한 것은 전화 통화를 해보면 인도 분들이 참 많이 일을 하십니다.
호주 국세청이 콜 센터를 인도에서 운영하는게 아니니까 국세청 직원들 맞겠지요 ^^.
이 외에도 장애인 직원도 있습니다. 비록 전화 통화로 상대를 볼수는 없어도, 업무 이외의 이야기도 하다보
니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근래 가장 기억 나는 것은, 어느 손님일로 특정한 케이스 오피서 (전담 직원)이 정해졌는데, 그 국세청 직원
과 연락하라면서 편지를 받았는데 그 연락처가 이해가 안 가는 글귀 였습니다. 담당자가 있는데 연락은 다
른 사람에게 하라는 편지 였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해서 연락 받는 직원에게 물어봤습니다. 왜 담당자에게 연락을 안하고 본인에게 연락해야
하는가라는게 제 질문이었습니다.
전화기 저쪽으로 들려오는 대답이 잠시 저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담당자는 국세청에서도 어느
정도 이상되는 높은 직위의 사람인데, 듣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하는 분이라는게 대답입니다. 그래서, 전
화나 각종 서신은 다른 직원이 대신한다고 합니다. 그 분은 오직 볼수만 있다고 합니다.
같이 손님일을 하면서도 연락만 다른분에게 하지 일하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었습니다. 마음 한편으로는
그 분이 대단하다는 생각과 더불어, 저 자신이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더욱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려는 결심을 해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세청에 한국분들도 인도분들처럼 많이 근무했으면 좋겠습니다. 국세청 뿐만 아니
라, 정부 기관과 시청 같은 곳도 업무관계로 전화를 하다보면 인도분들 정말 많으십니다. 다 아시는것처럼
중국분들도 관공서에 많으십니다.
지난 한 해 경기가 너무 안 좋아서 사업하시는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습니다. 물론, 일자리도 이와 비례해
서 줄어 든 것도 사실이고보면 고용주나 구직자나 다 힘들었던 한 해 같습니다. 많은 회계학과 졸업생들이
저희 회사에 이력서를 보내주시는데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국세청이나 기타 정부기관 그리고
은행권에도 한국분들이 많이 근무하시면 더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많은 한인 사업체가 호주에서 번창하고, 많은 한인 분들이 호주 관공서나 금융권에서도 인정 받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세무와 회계상식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처음으로 나가는 칼럼 이라서 기분이 설렙니다.
올 한 해 제 칼럼을 읽으시는 독자분들 하시는 일 잘되시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새해 복 많
이 받으세요~~~
호주 국세청에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일을 합니다. 호주의 다민족 정책 만큼이나 각국에서 온 많은 이민
자들이 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특이한 것은 전화 통화를 해보면 인도 분들이 참 많이 일을 하십니다.
호주 국세청이 콜 센터를 인도에서 운영하는게 아니니까 국세청 직원들 맞겠지요 ^^.
이 외에도 장애인 직원도 있습니다. 비록 전화 통화로 상대를 볼수는 없어도, 업무 이외의 이야기도 하다보
니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근래 가장 기억 나는 것은, 어느 손님일로 특정한 케이스 오피서 (전담 직원)이 정해졌는데, 그 국세청 직원
과 연락하라면서 편지를 받았는데 그 연락처가 이해가 안 가는 글귀 였습니다. 담당자가 있는데 연락은 다
른 사람에게 하라는 편지 였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해서 연락 받는 직원에게 물어봤습니다. 왜 담당자에게 연락을 안하고 본인에게 연락해야
하는가라는게 제 질문이었습니다.
전화기 저쪽으로 들려오는 대답이 잠시 저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담당자는 국세청에서도 어느
정도 이상되는 높은 직위의 사람인데, 듣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하는 분이라는게 대답입니다. 그래서, 전
화나 각종 서신은 다른 직원이 대신한다고 합니다. 그 분은 오직 볼수만 있다고 합니다.
같이 손님일을 하면서도 연락만 다른분에게 하지 일하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었습니다. 마음 한편으로는
그 분이 대단하다는 생각과 더불어, 저 자신이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더욱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려는 결심을 해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세청에 한국분들도 인도분들처럼 많이 근무했으면 좋겠습니다. 국세청 뿐만 아니
라, 정부 기관과 시청 같은 곳도 업무관계로 전화를 하다보면 인도분들 정말 많으십니다. 다 아시는것처럼
중국분들도 관공서에 많으십니다.
지난 한 해 경기가 너무 안 좋아서 사업하시는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습니다. 물론, 일자리도 이와 비례해
서 줄어 든 것도 사실이고보면 고용주나 구직자나 다 힘들었던 한 해 같습니다. 많은 회계학과 졸업생들이
저희 회사에 이력서를 보내주시는데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국세청이나 기타 정부기관 그리고
은행권에도 한국분들이 많이 근무하시면 더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많은 한인 사업체가 호주에서 번창하고, 많은 한인 분들이 호주 관공서나 금융권에서도 인정 받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Disclaimer: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세무와 회계상식 안내문이며, 이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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