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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사칭, 전화 사기 피해자 사례… ‘사기꾼, 어떻게 접근하나?’ > 전문가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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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비자 | 국세청 사칭, 전화 사기 피해자 사례… ‘사기꾼, 어떻게 접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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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2-08 14:49 조회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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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직원을 사칭한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사기 피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집트 출신의 호주 시민권자인 셰리프 새어드(Sherif Saeed) 씨는 SBS Arabic24와의 인터뷰에서“호주 국세청 직원을 사칭한 사기꾼이 수천 달러를 내거나 감옥에 가야 한다고 협박했다”라며 “전화 사기에 속아 삶이 무너졌다”라고 증언했다.

최근 들어 호주 국세청 직원을 사칭한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사기꾼에 속아 9천 달러를 잃은 새어드 씨 역시 피해자 중 한 명이다.

 

사기꾼들은 어떻게 접근할까?

지난 11월 30일 오후 새어드 씨는 ‘전자 메시지’로 위장한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새어드 씨가 고발됐으며 경찰이 곧 구속 영장을 발부할 것이라는 경고와, 돈을 내면 바로 모든 걸 바로잡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고발 내용은 택스 파일 넘버 오류에 관한 것이고, 전화 통화 후 24시간 내에 시정되어야 한다”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5년의 징역형과 함께 이집트로 추방될 수 있다는 협박도 들어있었다. 

지시한 대로 알려준 번호로 전화를 건 새어드 씨는 전화를 받은 국세청 사칭 직원의 또 다른 지시를 듣게 됐다.

“당시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고 극도로 지친 상태였습니다”

새어드 씨는 당시 심정을 털어놓으며 어떻게 이런 전화에 속았는지 본인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전화가 어디에서 온 건지도 몰랐고, 그 사람은 내가 체포될 것이고, 24시간 안에 경찰이 우리 집에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라며 자신은 호주 시민권자인데 어떻게 자신을 이집트로 추방한다는 말을 믿게 됐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아무 생각도 하지 못한 채 제 삶이 파괴됐죠”

사기꾼들은 새어드 씨가 이 일을 회사 동료나 가족에게 이야기할 경우 체포될 수 있다고 협박했다.

그리고 새어드 씨는 이들이 지시한 대로 ‘구글 플레이’와 ‘아이튠스’를 구입하기 위해 15곳 이상의 울워스 슈퍼마켓을 뒤지고 다녔다. 매장에서 카드를 사온 후에는 차 안에 혼자 앉아 카드를 긇고, 사기꾼들에게 카드에 적힌 숫자를 불러줬다.

새어드 씨는 수천 달러 상당의 카드를 사며 직원들이 의심할 것이 두려워 계속해서 다른 매장을 찾아 나섰다고 말했다.

뱅크스타운에 있는 한 울워스 슈퍼마켓에서 카드를 구입할 때는 슈퍼마켓 매니저가 “그렇게 많은 카드를 사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캐묻기도 했다. 이때 사기꾼이 개입해 새어드 씨에게 “즉시 슈퍼마켓을 떠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 일이 있은 후 새어드 씨는 사기꾼들에게 “호주 국세청이 잘못을 바로잡고 있는 중이라고 슈퍼마켓 직원에게 말하면 왜 안 되나요?”라고 물었지만, 사기꾼들은 “세금 문제를 가진 사람을 찾아내면 슈퍼마켓 직원들은 포상을 받지만 당신은 체포될 것”이라고 답했다.

지치고 고통스러웠던 새어드 씨는 사기꾼과 전화 통화를 하다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새어드 씨는 결국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설명했으며, 친구들은 “매우 의심스러운 일”이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이날 밤 새어드 씨는 경찰에 사건을 보고했고, 이틀 뒤에는 호주 국세청에 보고서를 제출했다.

“당국이 당신에게 무슨 말을 하던가요?”라는 질문에 새어드 씨는 “그들은 아무 약속도 하지 않았고 조사하겠다고만 말했어요. 접수 번호를 알려줬죠”라며 “나는 내 돈이 돌아올 것이라고 기대하지도 않는다”라고 말했다.

 

호주 국세청의 경고

호주 국세청(ATO)을 사칭한 사기 피해가 최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1월 한 달만도 사기 피해액은 8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보고됐다.

호주 국세청(ATO)이 11월 한 달간 접수한 사기 건수만도 37,000건이 넘고, 이중 한 노인은 5달에 걸쳐 $236,000 이상을 잃은 것으로 보고됐다.

캐스 앤더슨 부청장은 ‘만약 당신의 발신자 ID에 전화번호가 표시되어 있다면 국세청의 연락이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다”라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호주 국세청은 아이튠스(iTunes), 선불 비자 카드(pre-paid visa cards), 암호 통화(cryptocurrency)를 통한 부채 상환을 절대로 요청하지 않으며, 환불금(a fee to release a refund)을 청구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호주 국세청은 은행 계좌(BSB numbers 092-009 그리고 093-003)를 통한 거래(direct credits)만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 역시 기억해야 한다.

호주 국세청이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개인 정보를 제공하는 링크를 보내고 이를 클릭하도록 요청하는 경우는 없으며, 보낸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첨부 문서를 열도록 하는 일 역시 없다.

앤더슨 부청장은 “사기꾼과 접촉한 것으로 의심이 된다면 저희 콜센터로 연락을 달라"라며 “전화를 끊고 1800 008 540으로 전화를 걸어 이전 통화가 합법적인지를 확인하고 사기 전화를 신고하는 좋다”라고 당부했다.

The ATO has released tips to not be scam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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