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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생활법률 상식 (56) – 노인 복지법(Elder Law) 7 – 재무 설계사(Financial adviser) > 전문가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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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상담 | 호주 생활법률 상식 (56) – 노인 복지법(Elder Law) 7 – 재무 설계사(Financial advi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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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흥수 변호사 작성일2018-01-16 21:20 조회1,9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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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설계사(Financial adviser)에 대해 알아본다. 전문가 의견을 듣고 재산 관리를 하는 것이 비용이 들고 

의미 없는 일 같지만 어떤 면에서 효율적이다. 재무 설계사는 아는 사람, 일가 친척, 직장 통료를 통해서 소개

받는다. 연금 회사, 변호사와 회계사를 통해서도 추천 받는다. 자격증은 있는지, 업무 경험은 어느 정도 인지,

조언 받고 싶은 분야에 전문가인지를 확인한다. 재무 설계사에게 안내서를 요구한다. 재무 설계 내용, 비용,

소속된 회사 연혁, 자격증을 알려 준다. 라이센스가 없는 설계사로부터 조언을 받고 잘못된 일이 생기면

보험 처리가 안된다.

 

이렇게 해서 정해지면 만나서 구체적인 설명을 듣는다. 몇가지를 준비하고 미팅을 하면 편하다. 첫째 재산

내역, 예를 들면 부동산, 은행, 자동차, 연금, 보험 등이다. 은행 융자, 카드 사용 등 채무에 관한 것도

보여준다. 수입과 지출을 요약한다. 증명할 명세서 사본을 주면 설계사가 내용 파악하기가 쉽다. 이외에

재무 설계를 받는 목적을 알려준다. 은행 융자를 우선적으로 갚는다. 재산 증식 방법을 알고 싶다. 자녀 교육

계획을 세우고 싶다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자료를 보고 리서치와 확인 작업을 한 후 의견서(Statement of

advice, SOA)를 설계사가 준다.

 

재무 설계사 조언은 두가지로 이루어 진다. 계속해서 재무 관리를 해주는 것과 한번에 의견서를 주는 것으로

끝내는 방법이다. 일정 기간 동안 계속해서 재무 관리를 맡겼다면 주기적으로 확인 작업을 한다. 설계사에게

은행 구좌 관리 권한을 주었다면 자주 점검한다. 은행 구좌 관리는 몇가지로 구분해서 한다. 내역을 단순히

보는 것, 돈의 인출과 입금만 하는 것, 구좌 관리의 모든 권한을 설계사에게 주는 것이다. 계속해서 재무

관리를 맡겼지만 일을 하지 않고 비용 청구만 한다면 안 내도 된다. 대부분 일반인의 재무 설계는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 간단하다. 재무 설계에 대한 의견서를 한번 받아 보고 본인이 관리해도 문제가

없다. 필요에 따라 설계사의 도움을 추가로 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ASIC(Australian Securities and

Investment Commission)웹 페이지에서 알아 볼 수 있다.

 

(상기 내용은 일반적인 법률 상식 안내문이며 본 법률사무소와 글쓴이는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글쓴이: 변호사 김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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