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 로그인 | 1:1문의

[1월 생활법률정보] 이웃 간의 분쟁 첫번째: 나무 > 전문가 칼럼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 호주소식 + 교민사회(퀸즈랜드) + 사고팔기 + 구인/구직 + 부동산 + Q&A/자유게시판 + 여행/유학 + 포토갤러리 + 전문가칼럼 + 비지니스 + 업소록 + 쿠폰할인 이벤트 + 공지사항

전문가 칼럼 목록

이민*비자 | [1월 생활법률정보] 이웃 간의 분쟁 첫번째: 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7-01-06 22:43 조회2,477회 댓글0건

본문

담장(fence)을 두고 이웃과 발생할 수 있는 첫번째 분쟁 사례로 나무(Trees)를 통해 생길 수 있는 분쟁을 알아본다. 

호주에서 요즘 자기 집 갖기가 점점 힘들어진다고 하는데 무대포씨는 일찍 호주에 와서 마련한 하우스가 있습니다. 뒷 뜰에는 여러 나무들도 있고, 이 나무들이 주는 운치가 워낙 좋아서 항상 집에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자랑을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렇게나 자라는 나뭇가지들이 이웃집에 피해를 주던 말던, 자연을 끔찍히 사랑하는 이곳에서는 정부에서도 나무를 어떻게 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걱정 없이 살고 있었습니다.

한편, 담장 하나를 두고 이웃에 살고 있는 나억울 씨, 담장을 끼고 있는 무대포씨 집의 나무들이 매일 골치거리로 속을 썩히기 시작합니다. 무대포씨네 나뭇가지가 나억울씨 집을 넘어와 가지가 떨어지면서 어제는 지붕과 유리를 파손시키고, 오늘은 커다란 나뭇가지가 떨어져서 나억울씨 집에 쉐어 사는 워킹홀러데이 청년이 맞고 다리를 골절당하는 등 이건 도저히 불안해서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도 같은 한국 사람이라고 호주에서 이웃끼리 싸우는 것도 그렇고 몇번 음식도 해가고 과일도 사가고 해서 무대포씨에게 찾아가서 커다란 나무의 위험성을 알려주었는데도, 무대포씨 천재지변을 나보고 어떻게 하냐고 오히려 큰 목소리를 내고, 무대포씨 자신이 변호사에게 알아보았는데, 나무는 호주에서도 어쩔수가 없다고 사람이 다치면 그때 트리플 제로, 000 번호로 신고나 잘 하라고 합니다.

나억울씨, 이게 말이 되냐고 답답해서 집을 살 때 계약서를 읽어보았습니다. 계약서에 첨부된 서류 즉 집을 판 사람이 제공한 카운슬 서류를 보니 이웃간의 나무로 인한 분쟁은 없었던 것 같지만 답답해서 이 참에 집을 살 때 도와주었던 노워리 변호사에게 전화를 합니다.

나 억울씨, 과연 어떤 조언을 받고 진행을 하게 될까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광고문의 & 제휴문의
Tel 0449 887 944, 070 7017 2667, Email qldvision@gmail.com
Copyright ⓒ DIOPTEC, Queensland Korean Community websit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