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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귀염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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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진 작성일2019-10-05 13:19 조회3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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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은 모험을 좋아하는 작은 영혼이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용감하고 정직했을 거예요.

다만 펜들턴 가문 출신이란 것이 좀 유감이긴 해요. 앙 ㅜㅜ(여주인공은 부자인 줄리아를 싫어하는데 줄리아가 펜들턴 가문출신인 걸 자랑해서임. 펜들턴은 뉴욕 최고의 가문들 중 하나)

물론 그 사실 때문에 도련님의 좋은 점들이 묻히는 건 아니지만요.

내일 ‘귀리’(벼와 비슷하게 생김.  ‘타작’(줄기에서 낟알을 떨어뜨려 거두는 것)이 시작될 예정이에요.

그래서 증기기관차도 오고 있고요 일꾼도 추가적으로 세 명 더 고용했어요.

아, 그리고 ‘귀염둥이’ 있잖아요, 뿔이 하나 달린 ‘점박이 소’요, ‘레스비아’의 ‘엄마 소’ 말이에요, 그 소가 끔찍한 일을 경험했어요.

귀염둥이(소 이름)가 금요일 저녁에 과수원에 들어갔다 그만 나무 아래에 놓여 있던 사과들을 먹었는데요 어찌나 먹어댔는지 머리가 취할 정도로까지 먹었나 봐요. 

그래서 이틀 동안 귀염둥이가 완전 술에 취해 헤롱 헤롱 거렸어요!ㅠㅠ

지금 말씀드린 것들은 모두 다 사실이랍니다.

소가 취할 정도로까지 사과를 먹었단 말 어디 가서 들어본 적 있으세요? 이 무슨 망신살인지 에구.

 

선생님,

전 남을래요,

당신의 애정 깊은 고아로,

주디(별명) 애벗(성씨)이.

 

(저비스 도련님이 어릴 적에 즐겨 읽었다는 책인 『발자국』 얘기임→) 1장엔 인디언들이 나오고요, 2장엔 말을 탄 노상강도들이 나와요. 깜짝 놀라 숨이 멈췄을 정도에요. 그럼 3장엔 뭐가 나올까요? “레드호크(=붉은 매. 말을 탄 노상강도)는 (총을 맞고) 공중으로 6미터를 솟아올라 십중팔구 뒈지고(=죽고) 말았다.”라고 나오네요. 완전 얼음~ 책표지를 넘기자마자 떡하니 이런 그림과 문구가 나오지 뭐예요. 주디(여주인공이름)와 저비스(도련님 이름)가 만나면 재밌을 거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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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idas63.x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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